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경남 창원 반송시장을 깜짝 방문해 시민들의 촬영 요청에 응하며 함께 밝은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경남 창원 반송시장을 깜짝 방문해 시민들의 촬영 요청에 응하며 함께 밝은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2보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제66주년 3·15의거 기념식 참석 직후 경상남도 창원시 반송시장을 예고 없이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민생 현안을 살폈다.

15일 오전, 창원 성산구 반송시장에 깜짝 등장한 이 대통령 부부를 향해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현장에서는 “응원합니다”, “건강하세요”라는 외침과 함께 최근 대통령의 순방 성과를 격려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 대통령 부부는 일일이 악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아이들에게는 허리를 숙여 눈을 맞추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기념식을 본 직후 시장에 나타난 대통령을 보고 놀란 한 시민이 “어떻게 벌써 오셨느냐”고 묻자, 이 대통령은 “날아왔다”고 유쾌한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딸기, 토마토, 상추 등 제철 농산물을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으로 직접 구입하며 장바구니 물가를 세심히 점검했다. 김혜경 여사는 평소 관심이 깊은 ‘K-뷰티’ 관련 화장품 매장에 들러 화장솜과 마스크팩 등을 구매하는 한편, 인파 속에서 진열된 과일이 떨어지지 않도록 직접 정리하는 세심한 배려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5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송시장을 찾아 붕어빵을 맛보고 있다.(사진=청와대)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5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송시장을 찾아 붕어빵을 맛보고 있다.(사진=청와대)

또한 이 대통령은 붕어빵과 떡볶이 등 시장 먹거리를 즉석에서 맛보며 상인들에게 “맛있다, 지금 많이 홍보하시라”고 응원을 보냈고, 김 여사는 구입한 꽈배기를 주변 아이들에게 나누며 전통시장의 정을 나눴다.

이어진 오찬에서 이 대통령 부부는 시장 내 식당을 찾아 김치찜과 계란말이 등으로 식사를 하며 장노용 상인회장으로부터 시장의 연혁과 최근 매출 상황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대통령은 식사 후에도 식당 밖에서 기다리던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다음 일정지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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