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가 36년 만에 트레포일 로고를 적용한 ‘2026 FIFA 월드컵’ 어웨이 저지 컬렉션을 공개했다.(사진=아디다스 코리아)
아디다스가 36년 만에 트레포일 로고를 적용한 ‘2026 FIFA 월드컵’ 어웨이 저지 컬렉션을 공개했다.(사진=아디다스 코리아)

[시사뉴스피플=정이안 객원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2026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13개국을 포함해 총 25개 파트너 축구협회의 공식 어웨이 저지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에는 아르헨티나, 독일,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스페인 등 세계적인 축구 강국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이번 ‘월드컵 어웨이 저지’의 핵심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를 상징하는 ‘트레포일’ 로고가 36년 만에 다시 적용됐다는 점이다. 저지 오른쪽 가슴 상단에 새겨진 이 로고는 1990년대 축구 문화에 대한 경의를 담아내는 동시에, 선수와 팬들의 패셔너블한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공개된 25개의 저지는 각국의 문화와 정체성, 자연환경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아르헨티나는 소용돌이치는 블루 컬러 그래픽에 ‘5월의 태양’을 새겼으며, 독일은 대담한 블루 컬러와 ‘셰브론’ 패턴을 반복 적용해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라벨을 더했다.

이탈리아는 마린 블루와 골드 컬러 디테일로 고급스러운 직조 방식을 재현했다. 일본은 하늘과 바다가 맞닿는 수평선을 모티프로 12가지 색상의 스트라이프 패턴을 통해 11명의 선수와 팬을 상징하는 정체성을 표현했다. 멕시코는 고대 아즈텍의 ‘그레카스’ 패턴을, 스페인은 고전 서적에서 영감을 받은 그래픽에 골드와 버건디 디테일을 적용했다.

기술적으로는 개최국인 캐나다·멕시코·미국의 다양한 기후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체공학적 ‘3D 스트레치’ 원단과 아디다스의 혁신 기술인 ‘클라이마쿨+’를 적용해 땀 흡수와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또한 가벼운 자카드 원단과 어깨의 ‘삼선’ 헤링본 스티치 패턴으로 자유로운 움직임과 통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아디다스 측은 “세 곳의 개최국에서 펼쳐지는 2026 월드컵에서 상징적인 트레포일 로고를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각국의 문화와 정체성을 반영해 경기장과 일상 모두에 어울리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 FIFA 월드컵 ‘어웨이 저지 컬렉션’은 3월 21일부터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주요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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