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뉴스피플] 김보연 기자대학생 A씨는 어릴 적 아토피가 성인이 돼서도 이어진 경우다. 부모와 함께 아토피에 좋다는 건 모두 찾아 먹어보고 발라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오히려 2차 감염으로 고생하기도 했다. 최근엔 미팅 자리에 나가고 싶어 스테로이드제를 일주일 이상 발랐다가 부작용이 생겼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한의원을 찾아 1년간의 긴 치료를 시작했다.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 받는 환자는 매해 늘어나고 있으나 현재까지 완벽한
[서울=시사뉴스피플] 김보연 기자비만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요즘, 아무리 애를 써도 빠지지 않는 살을 보며 ‘그저 마르기만 해도 걱정이 없겠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비만인 사람들은 외모를 떠나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각종 생활습관병의 위험에 노출돼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말랐다고 해서 무조건 건강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마른 사람은 비만인 사람에 비해 비교적 건강한 것으로 인식될 수 있지만 알고 보면 마른 사람이 오히려 더 주의해
최근 서아프리카 등지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8월 8일 WHO는 에볼라 발병 현상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하고 대대적인 대비 체제에 들어갔다. ‘지난 40년간 최악의 전염병’이라 일컫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한 숫자는 벌써 1천4백여 명을 넘어섰다. 이제 겨우 시험 단계에 들어간 백신의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았고, 초기 단계에서 발견이 어려워 치사율이
[서울=시사뉴스피플] 김원태 기자 차앤유 클리닉은 강서구(가양동, 발산동, 등촌동, 화곡동), 양천구(목동, 신정동, 신월동), 김포, 일산, 영등포 대상으로 피부과를 확장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확장 오픈한 차앤유클리닉은 단일 피부과로는 국내최대규모로 15명의 의료진, 70여명의 스텝, 40여대의 피부과 레이저장비로 개개인의 피부과적인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한 후 피부타입에 맞는 1:1 맞춤형진료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확장 개원은 피부
[서울=시사뉴스피플] 손영철 전문기자 =과거에 그저 마르기만 한 몸매가 인기였다면 이제는 마른 몸매보다는 적당히 탄력 있고 늘씬한 몸매가 대세인 시대다.특히 20대, 30대 여성들 사이에서는 ‘예쁜 다리 만들기’가 열풍이다. 여성들이 원하는 ‘예쁜 다리 만들기’란 하체에 불필요한 군살은 제거하면서 탄력은 그대로 유지하거나 증가시켜 날씬하면서도 건강한 하체를 만드는 것인데, 이는 식이요법과 함께 꾸준한 운동이 병행되어야 해, 바쁜 직장인 여성들에
[서울=시사뉴스피플] 김보연 기자어쩌면 사람들은 ‘오십견’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가령 병명이 주는 어감처럼 오십대에 걸리는 병이라든지, 내버려둬도 저절로 낫는다든지. 이런 까닭에 오십견은 병증이 심해진 후에야 비로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오십견은 ‘어깨관절의 퇴행성 변화’라고 할 수 있다. 다른 말로는 얼어붙은 어깨를 뜻하는 ‘동결견’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부른다. 어깨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통증
[청원=시사뉴스피플]=손영철 전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불법 원료를 사용하여 ‘당엔당’과 ‘당엔당 골드’를 제조하고, 제조원을 허위로 표시한 식품제조·가공업체 ㈜앤에이치푸드(경기도 하남시 소재)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하고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조치 한다고 밝혔다.또한 일간지 등을 통해 해당 제품들이 당뇨를 치료하여 합병증까지 막아준다고 허위·과대 광고한 광고주에 대해 고발 조치하였다. 조사결과, (주)엔에이치푸드는 해당
[서울=시사뉴스피플] 박재찬 기자 한국요가계가 변화하고 있다. 2014년 4월 5일 요가법인단체들이 모여 대한요가연맹을 발족시켰고, 지난 7월 25일 생활체육의 정식종목으로 가입되어 그 증서를 국민생활체육회로부터 받았다.마음과 몸, 정신까지 하나로 묶는 요가는 국민의 건전한 여가, 국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국민생활체육회의 목적에 부합한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며, 더불어 대한요가연맹은 생활체육으로서의 요가의 보급,
[서울=시사뉴스피플] 김보연 기자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7월 25일(금) 거스 히딩크 네덜란드 감독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문 장관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히딩크 감독의 무릎 관절염 시술 경과에 대해 담당 주치의(송준섭 서울제이에스병원장)에 문의하고, 치료 경과가 우수하다는 말을 듣고 안도하며 완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히딩크 감독에게 좋아하던 조깅과 골프에 지장이 없는지 물어본 후, 완치를 기원했다.히딩크 감독
[서울=시사뉴스피플] 김보연 기자 상체는 평균 체형에 속하지만 유독 하체에 비만도가 높은 여성들이 많다. 이렇게 하체비만이 심한 여성들의 식습관을 살펴본 결과 염분이 많은 음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체비만다이어트와 나트륨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나트륨은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과 더불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미네랄이지만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분비는 억제되고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 분비량은 높아지게 된다.이는 체
[서울=시사뉴스피플]박재찬 기자직장인 10명 중 6명은 장마철에 업무효율성이 저하된다는 생각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가 직장인 6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68.7%는 장마철 날씨 때문에 업무효율성이 저하된다고 답했다.업무효율성이 저하되는 이유(복수응답)는 62.3%가 ‘불쾌지수가 높아진다’는 것을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출퇴근길이 불편하다’ 59.7%, ‘감성적 성향이
10여 년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사스(SARS)와 유사한 질병이 나타났다. 지난 2002년 아시아에서 처음 발생한 사스는 이후 유럽ㆍ북아메리카 등지로 확산되며 8천여 명을 감염시키고 사망자만 775명을 냈다. 이러한 사스와 유사 계통의 호흡기 질병으로 알려진 메르스(MERS)가 다시 한 번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 발견되면서 주변국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감염 경로나 속도가 사스만큼은 아니지만, 오히려 한 번 걸리면 그 치사율이 3~
[안동 =시사뉴스피플 ] 손 영철 전문기자기원전 2,500년에 만든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이집트 피라미드. 40℃가 넘는 무더위에서 만리장 성과 피라미드를 만든 일꾼들은 마늘을 먹고 견디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알렉산더 대왕은 전투에 임하기 전에 병사들에게 마늘을 먹였고, 단군신화에‘곰이 마늘과 쑥을 먹고 웅녀가 되어 환웅과 결혼하여 단군을 낳았다’는 기록이 있다.그렇다면 체력과 면역력, 지구력을 키우기 위한 좋은 음식엔 무엇이 있을까
지하철을 타고 가며 이메일을 확인하고, 길을 걷다 모르는 곳이 나오면 바로 지도를 검색해 찾아가는 풍경은 이제 너무도 익숙하다. 굳이 ‘삐삐’ 시대로 돌아가지 않더라도, 가끔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수많은 기술들을 돌아보면 ‘이제 더 무엇이 가능할까’ 생각해보게 된다. 더 얇고, 가볍고 빠른 스마트폰? 용량 무제한 기기? 하지만 기술은 언제나 상상을 뛰어넘어왔다. 단순히 첨단 기기를 손에 들고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몸에 ‘장착’해 수족처럼
최신 특허공법으로‘신기술보육사업, 수출기업화사업자’선정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한낮의 온도가 30도를 오르내릴 때면 갈증을 덜어줄 시원한 음료수에 절로 손이 가기 마련이다. 현재 운전 중 갈증을 덜어줄 해결책으로 차량용 냉온장고가 시중에 출시돼 있지만, 무용지물에 불과해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미흡한 냉온효과는 물론, 부피
KAIST산학협력단은 지난 1994년‘KAIST TBI/TIC 센터’로 출발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기술마케팅과 기술DB구축 및 관리, 잠재적 예비창업자 발굴, 보육지원, 스타기업 배출 등의 벤처기업 육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352개의 기업이 신규 입주하여
과학기술위성 2호를 실은 KSLV-I 발사체의 2단 부분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엔진과 비행시스템이다. 지금은 발사를 앞두고 러시아에서 개발한 엔진이 탑재된 1단 부분을 2단과 결합시켜 최종 성능을 점검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나로우주센터는 이제 로켓 발사대까지 모두 완공돼 발사체 조립과 성능시험만 남겨두고
지난 달 19일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가 지구로 귀환했다. 8일 저녁 우주선에 탑승해 지구를 빠져나간 지 11일만에 이소연씨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우주에 첫 발을 내디딘 이소연씨의 활약은‘우주’라는 공간을 직접적으로 인식하지 못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우주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우리에게 우주는 어떤 세계일까.
우주개발은 19세기 미국의 서부개척과 비견된다. 험난한 환경 속에 묻혀 있는 미지의 광활한 장소에다 큰돈을 벌수도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실제로 2005년 기준 우주산업의 비즈니스규모(매출)는 전년대비 6% 증가한 총 888억 달러에 달한다. 주요 사업은 크게 인공위성과 발사체, 위성서비스로 나뉘는 데 위성서비스 분야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0
한국 우주인은 우주에서 어떻게 자고, 먹고 생활할까. 한국 우주인은 10일간 우주에 머물지만 실제 임무를 수행하는 시간은 고작 4,5일에 불과하다. 18가지 실험을 끝내려면 아무래도 그 시간이 부족하다. 실험에 따라 짧게는 하루에 5분, 길게는 35시간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주인개발단 관계자는“깨어있는 동안 분초 단위로 나눠 써야할 정도로 하루 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