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베트남, 태국, 이집트, 폴란드 등 30명 참가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이 4일 ‘2016년 국외 한국어 전문가 초청 연수’ 개회식을 개최했다.
국립국어원이 주최하고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이 주관하는 ‘2016년 국외 한국어 전문가 초청 연수’는 외국 대학의 한국어과 교강사와 초등학교 한국어 교사, 재외 한국어 교육 기관 소속 교사의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해 3~16일 2주간 실시된다. 이번 연수회는 한국어 교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원들의 교수법 향상을 위하여 전문가 강연, 수업 참관, 분임 활동, 한국어 교육 자료의 활용법, 학술 답사 및 문화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전문가들간 교류망을 활성화하고 한국어 교육 정보들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이론서에서 찾기 힘든 효과적인 수업 방법 등 한국어 교육에 대한 실제적인 정보를 많이 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국어원 송철의 원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이번 연수회가 한국어 교원으로서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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