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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7~80대 남‧녀 노년층 가장 위험
   
▲ (사진='사람이 좋다' 방송캡쳐, 국민건강보험공단)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지난달 한 방송에 출연한 배우 임동진은 급성 뇌경색으로 좌측 소뇌의 30%만 제기능을 한다고 후유증을 고백했다. 임동진처럼 뇌경색은 7~80대 노년층에게 가장 위험한 질병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1~2015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통해 뇌경색 질환 관련 진료인원과 진료비 내역을 6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뇌경색 진료인원은 2011년 43만3022명에서 2015년 44만1469명으로, 5년간 8447명(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비 역시 2011년 8740억2300만원에서 2015년 1조1181억200만원으로 약 2441억원 증가했다.

또한, 2015년 뇌경색 성별‧연령대별 진료인원 분포를 보면 남녀모두 50대부터 큰폭으로 증가했으며, 7~80대 진료인원 분포를 비교했을 때 여성은 67.1%(70대 38.1%, 80대 이상 29.0%), 남성은 48.3%(70대 33.0%, 80대 이상 15.3%)로 여성의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뇌경색은 허혈성 뇌졸중이라고도 하며, 뇌혈관이 막혀 해당 부위의 뇌의 일부가 죽게 되는 상태로, 뇌혈전증, 뇌색전증을 통해 발생되는 질환이다. 나타나는 증상으로 안면마비, 감각이상, 실어증, 시야장애, 의식소실 등이 있다.

뇌경색 질환이 고연령으로 갈수록 진료인원 분포가 증가함에 대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이준홍 교수는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는 뇌경색의 주요원인으로, 이와 같은 질환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생빈도가 증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교수는 “뇌경색은 발생 후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질병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며 “평소 혈압‧당뇨관리, 금연과 절주 등 생활습관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전은지 기자  arej9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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