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6년 노사문화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노사문화대상은 상생과 협력적 노사문화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로 고용노동부가 199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최근 3년 간 노사문화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 중 서류심사 및 사례발표 등을 통해 선정되며, 주요 평가항목은 △노사관계 일반(노사협력 프로그램 등) △노사문화 실천요소(열린경영, 인적자원개발 등) △노사의 사회적 책임 등 7개 분야다.
도로교통공단은 기관통합 및 노동조합 통합 등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협력적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설립 이래 무분규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고용개선과 가족 친화적 경영환경 구축으로 2년 연속 정부경영평가 노사관리부문 1위를 달성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신용선 이사장은 "느리게 가더라도 멀리 가기 위해 노사가 함께 간다는 생각과 노력으로 선진 노사문화의 리더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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