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양광모)과 (사)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산울산지역연합회가 주최하는 ‘2016 동남권방사선의과학’ 포럼이 7일 오후 4시부터 의학원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방사선치료기 시스템 국산화 및 사업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방사선치료기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효율적인 사업화를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4회째 열리는 포럼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에서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물리연구팀에서 정동혁 박사가 ‘방사선치료기 시스템의 구성과 개발현황’ 발표를, 임희진 박사가 ‘방사선치료기 핵심 부품 국산화와 경제적 효과’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만우 박사가 ‘한국-카자흐스탄 연계 방사선치료기 사업화 방안’에 대해 연구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종합 토론에서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발전연구원에서 참석한 전문가들이 발표 분야를 비롯하여 관련 분야에 대한 토론을 펼치며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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