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채널21이 선보이는 신개념 제휴마케팅 광고기법 ‘UPLINK’
“아이디어는 좋은데 자본금이 없고, 그렇다고 믿고 맡길 만한 후원자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었다. 실제로 좋은 아이디어는 많지만 여건이 여의치 않아 물러서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는 너무나 많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라고 주 대표는 말했다.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키워주는 인터넷 사이트‘아이디어플라자'는 작은 아이디어 하나라도 미래의 가능성을 보고 과감히 채택하는 용기의 미학을 보여준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아이디어플라자는 개인 발명가를 위한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국내 현실에서 개인 발명가로부터 아이디어는 물론 아직 출원되지 않은 발명품과 기술을 등록받아 사업화하는 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그리고 포털 사이트의 광고를 사용자가 선택한 다른 광고로 대체하는 기술과 빈 공간의 광고 삽입 기술을 개발해, 매체사로부터의 ‘광고독립 만세’를 외치며 ‘인터넷채널21’에서 광고주와 사용자를 만족시키는 단말기 독점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디어맨들의 든든한 지원군

온라인 광고 시장 판도 변화 예고
아이디어플라자와 함께 120여 건의 BM특허를 출원한 ‘인터넷채널21(www.inch21.net)’은 특허기법 중심의 웹 기술과 독창적인 사업아이디어를 결합하여 디지털 시대와 인터넷의 웹2.0 서비스 시대에 걸맞은 개인 맞춤형 광고서비스를 개발했다. TV는 양질의 콘텐츠를 모두 무료로 서비스한다. 그러나 인터넷은 비싼 통신망 이용료를 지불해야 하고, 수많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등장으로 채널이 다양화되어 만족할 만한 광고매체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인터넷 광고는 시청을 결정하는 이나 그 혜택을 받는 이 모두 인터넷 이용자여야 한다. 다양한 인터넷 광고기법을 개발하고 있는 ‘인터넷채널21’은 PC에 특정 프로그램을 설치해 놓고 웹페이지의 배너 광고를 다른 광고물로 대체하는 특허와 웹페이지의 빈 공간에 광고를 삽입하는 특허, 웹브라우저의 툴바, 메뉴바, 로케이션바 등 본문을 볼 때 사용되지 않는 공간에 광고하는 특허 등 3건의 특허를 등록 받아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으며, 이런 특허 기술은 여타 광고기법에 비해 훨씬 효과가 뛰어나다. 10월초 ‘업링크(www.uplink.co.kr)’ 홈페이지를 통해 광고주와 사용자 모두에게 최적화된 광고기법으로 서비스되며 큰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주진용 대표는 “광고주와 소비자에게 주는 효과와 혜택이 무엇인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그동안 특정 포털사이트가 광고 수익을 독점하고 광고주와 사용자의 이익을 등한시 해왔던 인터넷 광고 시장을 합리적으로 재편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인터넷채널21은 다음커뮤니케이션 등 9개 기업과 NHN, SK커뮤니케이션 등을 대상으로 자사가 등록한 ‘인터넷 전자우편을 이용한 광고방법’ 및 ‘콘텐츠 제작 방법’ 특허에 대한 특허침해중지 및 손해배상 소송을 각각 제기해 놓은 상태로 귀추가 주목된다.
하루아침에 억만장자가 될 수는 없겠지만,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플라자와 인터넷채널21이 간단한 아이디어 하나로 시작했다는 점이다. 이제 작은 시작이 찬란한 결실로 이어지게 될 날이 멀지 않은 듯하다. NP
김계한 부장
khkim@inewspeopl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