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2호가 찍은 한반도 위성사진 10여점 공개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6일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2호가 지구상공 685km 지점에서 위성 카메라로 찍은 첫 우리나라 위성 영상 10여점을 공개했다.
그 동안 한반도 상공 기상 악화 등으로 우리나라의 세세한 영상을 얻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근 쾌청한 가을 날씨 덕분에 백두산 및 서울시를 포함한 전국 각지의 생생한 영상을 보내왔다. 특히, 이번 위성영상에서는 산과 도시의 최첨단 3차원 영상도 함께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