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맞춤학습법으로 기업출강 교육에 헌신

우리나라는 예나 지금이나 외국어열풍의 홍수 속에 살아가고 있다. 현사회가 안팎에서 암묵적으로 우리에게 외국어능력 하나 정도는 요구하기 때문이다. 수능, 고시, 입사 및 승진시험 등 영어 또는 외국어 과목이 없는 시험은 찾아보기 힘들고, 토익과 토플, JPT, HSK 등 온갖 시험이 우리의 외국어능력을 대변하며, 이력을 보증한다. 이렇듯 외국어의 중요성이 계속 부각되고 있는 한 우리는 자의로든 타의로든 외국어 하나 이상은 마스터해야만 하는 현실 속에서 내일을 준비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기업환경은 무한경쟁, 초일류기업이라는 말이 피부에 와 닿을 정도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더 이상 과거의 모습에 안주하거나 초기의 전략으로는 미래의 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 기업과 각 개인은 자신의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며, 이러한 변화추진의 열쇠는 미래사회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인적자원의 육성과 교육에 있다. 그리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제 사회문화의 교류와 비즈니스를 위해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다. 이에‘(주)SLI어학원(원장 고귀연)’은 국내외 성공적인 비즈니스 수행을 위한 외국어 교육과 각 기업체의 니즈에 맞는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성공파트너

▲ SLI평생교육원의 고귀연 이사장
현대의 직장인들에게 영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고 있다. 소위 셀러던트(샐러리맨+스튜던트)라고도 칭해지는 이들은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한 토익·토플시험 영어 준비에서부터 해외 바이어들과의 미팅을 위한 실무영어 등 그 원하는 학습 영역도 제각각이다. 이러한 직장인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업도 직원 복지 차원의 어학교육비 지원이나 자체적으로 영어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직원들의 교육비를 지원하고 한 달에 한 두 번 영어강사 출강을 통해 단체수강 기회를 제공하는 것만으로 그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책임질 수 없다는 것을 임원진이나 관리자들은 익히 알고 있다. 이제는 상황에 맞추어 직원 개개인들의 학습효과를 배가시키고,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영어교육을 책임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1979년 3월 설립한 이래‘SLI어학원(www.slischool.com)’은 지난 27년간의 풍부한 교육노하우를 바탕으로 참신한 교육 아이템을 개발하여 사내 임직원들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더 나아가 세계 속 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내 어학연수 전문기업이다. 현재 SLI어학원은 우리나라 최대의 기업 삼성계열사는 물론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과 공기업, 금융기관, 외국인 회사, 관공서 등에서 기업출강 위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전문적인 외국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 SLI는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학습을 주도하고 있으며, 오직 어학교육에만 모든 열정과 노력을 쏟는다. 교육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10단계별 교육운영기준을 기본으로 한 학습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종합 및 개인별 강의과정 보고서와 교육 설문통계 자료 등을 활용하여 향후 학습방법을 제언하고 있다. 또한 SLI는 실질적이고 능동적인 배움의 장을 열고자 엄격한 출결관리, 홈페이지 자료실을 통한 수업진도 안내, 학습자료 전달, 지식Q&A 게시판을 운영하여 학습의욕을 고취시킨다.

성인 외국어학원의 대명사

국제화 시대에서 어학은 필수적인 도구로서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외국어 학습은 실용적이어야 하며, 실용적인 외국어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습득하려면 현지에서 배우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제약된 여건 속에서 우리의 차선책은 국내에서 현지와 같은 프로그램, 교수진, 진행방법, 성적관리 등 공부하는 것이다. 그리고 언어의 세련미와 문화의 차이점에서 오는 감각부족, 언어구사의 유창성 등은 좀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극복할 수 있다. 따라서‘SLI어학원’은 혁신적 발상을 통해 보다 친밀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기업체 출강뿐 아니라, 원내어학교육, 전화회화, 영어캠프, 사이버교육 등 차별화된 전방위적 시스템으로 외국어 교육을 이끌어 나간다. 전문어학교육기관이 갖추어야 할 주요업무 중 하나가 지속적인 현지와의 교류를 통한 교육정보 입수 및 유능강사 수급이다. 오래된 막강 강사진으로 구성된 SLI는 진실로 가르침을 아는 참된 교사가 외국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외국의 최신교육정보를 국내 상황에 맞게 개발하고 보급함으로써 앞서가는 명문학원의 전통을 이어간다. 아울러 고학력 비즈니스맨이 밀집된 지역적 특성과 무역, 증권, 금융 등 지역적 요구에 맞는 실용중심의 어학과정을 회화, 비즈니스 클래스로 나눠 가르치고 있다. SLI가 기업출강교육을 통해 실질적으로 기업발전에 많은 영향을 끼쳤던 배경에는 우선, 기업 사내 외국어 과정을 통해 사내 학습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전 직원들의 지적 욕구를 해소함으로써 직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또, 국제부 또는 해외파견 업무 등 실제적인 업무에서 그동안 익힌 어학능력을 발휘함으로써 기업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처럼 작은 비용으로 고급인력을 창출해낼 수 있는 기업체 외국어 사내교육은 세계를 향한 국내 기업들의 힘찬 도약의 발판이 되어 주고 있다. SLI는 임직원 자녀를 위하여 기업체 영어캠프를 20회 이상 진행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폭발적인 호응으로 진행되어져 기업 복지 공간에 새로운 장을 마련했다는 평을 듣는다.

언어는 표현수단을 넘어 문화이다

언어는 문화다. 하나의 언어를 잘 구사한다는 것은 그 언어권의 문화를 잘 이해한다는 말과 같은 말이다. 영어를 잘 구사한다는 것은 영국화를 지난 미국화가 된 세계 공통 언어가 아닌 강제된 공용문화에 자신을 적응한다는 말이며, 중국어, 일어, 불어 등을 잘 구사한다는 것은 각기 준 중심국 지위를 가진 이 나라의 문화를 제대로 이해한다는 뜻이다. 예를 들자면, 미국에서 교통사고가 났을 때 한국 사람들은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먼저“I am sorry”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로 인해 곤혹을 치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I am sorry는 미안하다는 뜻 말고도‘저로 인해 문제가 발생해 죄송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교통사고의 책임을 모두 자신이 지게 되는 것이다. 특히 손익관계가 얽인 비즈니스에서 I am sorry는 하지도 않은 잘못까지 모두 떠안아야 되는 살벌한 표현이기도 하다. 이처럼 언어는 단순한 표현수단이 아닌, 한 나라의 문화적 차이를 담는다. SLI어학원 고귀연 원장은“외국어는 언어와 더불어 한 나라의 문화를 접하는 것이다. 때문에 바라보는 시야가 더 넓어져 지금의 삶을 다각도에서 볼 수 있으며, 그 자신감은 삶의 활력소로 이어진다”고 역설했다. 한 마디로, 외국어 교육은 폭넓은 세계의 문화를 배우고 볼 수 있는 문화교육인 셈이다.

외유내강의 작은 거인 고귀연 원장

SLI어학원의 고귀연 원장을 보면 성공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말이 자연스레 떠오른다. 외향적인 것에만 신경 쓰지 않는 소탈하면서도 세련된 고 원장의 성격도 매력적이지만, 일에 대한 남다른 프로정신이 더 엿보인다. 그녀는 어릴 적 꿈이 선생님이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일본에 거주하는 외삼촌을 따라 일본을 자주 왕래하면서 고 원장은 일본의 언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이후 일문학을 공부하게 된 그녀는 일본어 강사가 되었고, 15년간 농협중앙회 및 6대 금융기관 등 각 기업체에서 살아 있는 외국어 문화교육을 남다른 열정으로 직강하게 되면서 일본어 강사로 그 명성을 쌓았다.“당시 외국어를 학습한 각 기업체 임직원들이 현재 각 기업의 CEO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것을 볼 때 정말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가슴 벅찬 긍지와 행복을 느낀다.”한편, 고 원장은 1979년 종로에 서울어학원을 개원한 이후, 기업체에서 강사들이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하는 기업출강 어학교육을 국내 최초로 실시하는 금자탑을 이루게 된다. 여기에 일반 사기업체뿐만 아니라 관공서에서도 최초로 출강을 함으로써 국제화 교육 활성화와 글로벌 인재양성의 기반을 닦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공직자들이 국제적인 마인드와 어학능력을 겸비해야 범국민적 국제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믿는다”는 게 그녀의 지론이다. 이에 각 시·구청의 예산편성에 어학교육 예산을 늘리기 위한 많은 활동을 하게 되었고,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의 기회를 넓히고자 노력했다. 10여 년을 넘게 공무원 교육을 진행시킨 고 원장은 앞으로 서울 25개 구청에 모두 출강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더불어 한 교육자로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외국어 교육 전문 강사들을 양성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열정을 투자해 왔다.

국제화 고급인력 양성에 기여

기업체 출강교육은 우리나라의 성장을 극대화 시키는 한 과정으로 글로벌 시대를 맞아 고급인력을 창출할 수 있는 탁월한 선택이다. 따라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능력 있는 외국어 강사의 원활한 수급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현실을 간파한 고 원장은 원어민 강사들의 비자 문제, 불합리한 법제도 개선을 위해 외국어총연합회와 법무부에 끊임없는 건의와 발의를 하는 등 현재까지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각 기업체 임직원의 어학교육을 맡게 디면서 그녀는 늘 외국어 교육을 통해 사회전반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고, 구체적으로 어떠한 목표를 둬야 하는지를 진지하게 고민해 왔다. 그리하여 성인 외국어 교육의 강사인 동시에 교육운영자로서 한국에서 1위가 되기 위해 세 가지 목표를 갖고 교육에 임하고 있다. 그 세 가지 목표는‘교육에 대한 프로의식을 가질 것, 외국어를 쉽고 재미있게 지도할 수 있는 강의기법을 창안해 낼 것, 연수생들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질 것’이다. 이 세 가지 목표를 위해 지난 27년간을 오직 기업출강교육에 헌신하고 노력해 왔으며, 교육과 사랑실천을 교육철학으로 삼고 깊은 애정과 열정을 연수생에게 쏟아 온 고 원장이다. 더욱이 어학원을 개원했을 때부터 생활이 어려운 고학생들과 노인들을 위해 수익금의 일부를 정규적으로 기부하는 등 사회복지에도 자신의 삶을 투자하고 있다. 강사들에게는 강의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요구하는 고 원장은“사람이 없으면 교육은 생동감이 없다. 항상 수강생들에게 먼저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프로의식을 갖고 국제화 교육 강사라는 자부심을 가지라고 당부했다.
‘오늘의 삶이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 된다’는 좌우명으로 고귀연 원장은 외국어사원대학 설립이 최종 목적지라고 한다. 이로써 봉사와 사랑, 사회이바지에 진정한 의미를 두고 있는 SLI의 미래는 항상 맑음이며, 기업체들의 성공파트너로서도 평생 아낌없이 모든 것을 눠 줄 것이다. NP

<고귀연 대표이사 약력>
- 1952년 출생
- 1979년 서울어학원 설립, 최초로 기업체 출강 교육 시작
- 기업국제화 교육에 많은 기여
- 5대 금융, 10대 기업 어학교육 총괄 진행
- 한국 외국어 총 연합회 자문위원
- 강남, 서초구 교육청 총연합회 자문위원
-‘외국인 강사에 관한 근무처 추가 제도 개선’추진위원
-‘2006 대한민국 외국어교육 대상’(성인교육부문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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