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네이버)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글로벌 기업형 협업 시장에 도전해온 웍스모바일 주식회사가 일본 시장의 안정적인 안착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작년 6월에 도쿄 법인을 설립한 웍스모바일 주식회사는 글로벌 현지 인력을 충원해 탄탄한 영업 파트너들을 확보하며 일본 시장을 공략해 왔다.

현재 수천 명 규모의 일본 내 중고차 매매 1위 업체 IDOM(이도무), 대형 휴대폰 유통업체 Conexio(코넥시오)에서부터 수만 명 규모의 대형 금융기관 등이 도입을 결정했다. 그 외 이동통신업체 KDDI와 NCR, Transcosmos 등 일본 내 주요 리셀링 업체들과 파트너쉽을 체결해 중소기업에서부터 중견기업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

특히, 서비스업, 유통업, 금융/보험업과 같이 직원들이 여러 매장에 흩어져 일하는 현장 중심의 기업들과 영업 사원 등 외근 직군이 많은 기업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웍스모바일의 일본 내 성장 중심에는 글로벌 상품으로 일본에서 먼저 선보인 ‘원앱(One-App)’이 있다. 작년 1월 일본에서 출시한 원앱은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하는 기업 환경에 맞춰 음성/화상통화가 가능한 기업형 메신저, 메일, 캘린더, 주소록, 드라이브 등이 통합된 서비스이다.

웍스모바일 주식회사 한규흥 대표는 “변화해나가는 업무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모바일 중심의 전략과 각 국가의 기업 문화에 맞춘 문화화 전략을 바탕으로 일본뿐 아니라 다른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웍스모바일 상품은 일본과 동일한 구성과 가격 정책으로 제공되며, 자세한 상품 설명은 웍스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도 꾸준히 신규 가입자가 생겨나고 있고, 웅진 그룹, 대웅 그룹, 하나투어, KG 그룹, 풀무원 등 약 40만 명의 기업 고객들이 도입해 사용 중이다.

한편, 웍스모바일은 기업용 서비스의 필수 요건이라 할 수 있는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원격 데이터 삭제, 보안 등급 및 유효기간 설정 등 보안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수준의 개인정보보호와 보안성을 확보하고자 ISO 27017, 27018, 27001, SOC2, SOC3 등 글로벌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시사뉴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