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교통안전 제일도시 원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원주시에 옐로우카펫을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은 원주혁신도시로 이전 후 원주시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OECD평균 수준으로 낮추는 '교통안전 제일도시 원주 만들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옐로우카펫은 운전자가 어린이를 쉽게 인식하고, 횡단보도 이용 시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어린이 보호존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됐다.

대상지점은 공단의 사고분석시스템(TAAS)을 활용해 원주시에서 어린이 사고가 발생한 지점 중 선정, 남원주초등학교와 무실초등학교 주변에 마련됐다.

공단은 매달 급여에서 자발적인 참여로 공제되는 코로드 기금과 노사공동 사회봉사조직인 ‘KOROAD(코로드)봉사단’ 운영을 통해 교통사고 피해자 가족 돕기, 취약계층 운전면허 취득지원, 다문화 가족지원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정순도 안전본부장은 “도로교통공단은 혁신도시로 이전 후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오늘 아이들을 위해 설치된 옐로카펫과 노란발자국은 도로교통공단 직원들이 모금한 기금으로 설치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뉴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