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영화 볼 동안 심심한 입을 달래줄 나만의 메뉴를 직접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창작 레시피 사이트 만개의레시피는 18일까지 CGV와 함께 ‘영화관에서 먹을 수 있는 간단 메뉴 레시피’를 주제로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케이크·빵·음료·과자·샐러드·간편식품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CGV 매점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8일까지 만개의레시피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레시피를 등록하면 된다.

조리가 어렵지 않으면서 참신한 메뉴, 영화를 감상하면서 먹기에 간편한 메뉴, CGV 브랜드에 잘 부합되는 메뉴인지 등을 평가해 CGV 메뉴 개발센터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CGV 콤보 교환권 2매가 제공되며, 대상(1명)은 CJ상품권 100만원의 상금이, 인기상(2명)은 CJ상품권 50만원, 쉐프상(3명)은 CJ상품권 30만원, 결선진출상(12명)은 CGV 콤보 교환권 12매가 주어진다. 이때 결선에 진출한 레시피 중 일부는 실제 판매 상품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만개의레시피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고객이 좋아하는 새로운 메뉴가 탄생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식품 관련 기업과의 콜라보로 기업과 개인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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