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기상청)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일본 후쿠시마현에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2일 일본기상청(JMA)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이날 오전 5시 59분 일본 후쿠시마현(혼슈) 후쿠시마 동남동쪽 112㎞ 해역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진으로 일본 NHK는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지진 발생 지역의 주민들에게 대피하라는 긴급 재난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이날 발생한 규모 7.3의 지진은 넓은 지역에 걸쳐 심한 피해를 입히는 정도로, 1년에 약 18건 정도 발생한다.

이날 발생한 발생한 규모 7.3의 지진은 지난 19일 오전 11시 48분 일본 와카야마현(혼슈) 와카야마 남남동쪽 57㎞ 지역에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보다 강한 규모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일본 지진이 국내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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