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파라치들 경쟁에 헐리웃 스타들 멍든다
영화‘아일랜드’의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21)이 지난 21일 파파라치의 추격을 피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아 사고를 냈다는 소식이다. 요한슨과 피해 차량의 운전자 모두 큰 부상은 피했지만 파파라치의 행동은 이미 도를 넘었다는 비난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파파라치에 의한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 더 큰 문제. 지난 4월‘금발이 너무해’의 리즈 위더스푼 역시 파파라치의 추격 때문에 신변의 위협을 느꼈다며 법적 대웅에 나선 상태이다. 6월에는 린제이 로한의 승용차를 고의로 들이받은 20대의 파파라치가 체포되기도.

2. 브래드와 제니퍼 마침내 이혼
올해 초 파경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던 브래드 피트(41)와 제니퍼 애니스톤(36)이 마침내 이혼을 하면서 그들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미 안젤리나 졸리와의 핑크빛 소문들이 무성한 브래드이기에 별로 놀랄 일은 아니지만 말이다. 이제 브래드와 제니퍼는 오는 10월 2일 공식적으로 남남의 길을 걸어가게 된다고 전하고 있다.

3. 올리비아 뉴튼-존의 연인 실종 소식
한때 우리나라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올리비아 뉴튼 존(56)의 연인인 한국계 사진작가 패트릭 킴 맥더멋(48)이 실종되었다는 소식이다. 그는 미국의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실종돼 미 해안경비대가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그녀는“나의 소중한 친구가 안전라고 잘 있기를 희망하며 내가 매우 사랑하는 패트릭을 찾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하며 그에 대한 애정 어린 걱정을 하는 모습이었다.

4. 제니퍼 가너, 결혼에 대한 환상은 없다.
지난 6월 벤 애플렉과 웨딩마치를 올린 제니퍼 가너가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밝혔다. 현재 벤 애플렉의 아이를 임신 중인 가너는 이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다고 말하면서도 패션지 인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환상은 없다고 밝혔다. 그래도 확실히 인생이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말을 전하는 가너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기대해 본다.

5. 데미무어, 십대 시절에도 노출증?
데미무어가 십대 시절의 누드사진 유포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철없던 10대 시절 멋모르고 찍었던 누드 사진 때문에 한바탕 홍역을 치르고 있다는 소식이다. 1980년대 초 데미 무어 역시 누군가의 농간에 속아 수줍게 알몸을 공개했지만 노골적인 수위가 문제가 되고 있다. 당시 그녀의 사진은 트리플X등급을 받았었다는 것. 더군다나 포르노 유통업자에게 100만 달러를 지급하면서 미국 내 출판을 금지시킨 적도 있었지만 여전히 데미 무어의 누드는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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