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뉴발란스)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올 겨울 시즌을 앞두고 선보인 NB 프로다운이 겨울 성수기를 맞이해 완판 행진을 하며,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선보인 뉴발란스 프로다운이 출시 이후 약 한 달 만에 예상치를 넘어서는 판매량을 기록,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뉴발란스 롱패딩의 경우, 초도 물량 소진율 80%를 상회하였으며, 이러한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0% 이상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20대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긴 기장감의 롱자켓의 선호도가 높아 일부 매장에서 품귀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뉴발란스는 서둘러 추가 리오더를 진행하는 등 안정적인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영은 뉴발란스 마케팅 부서장은 “갑자기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면서 겨울 아우터로서의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한 프로다운 롱자켓의 판매량이 급증했다”며 “올 겨울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가볍고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는 다운 자켓을 찾는 고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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