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PC웹사이트 최고대상에 선정됐다 (사진출처=아모레퍼시픽 사이트 캡쳐)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인터넷 전문가들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웹사이트에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이 선정됐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는 ‘제13회 웹어워드 코리아’를 앞두고 웹사이트 평가 결과 수상작을 25일 공개했다.

‘제13회 웹어워드 코리아(대한민국 웹 이노베이션대상 시상식)’는 아이어워드위원회 주최,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관으로, 2016년 한 해 동안 새롭게 구축되거나 리뉴얼된 웹사이트들 중 우수 웹사이트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인터넷전문가 2000명의 아이어워드 평가위원단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온라인 평가심사 결과에 따라 비주얼디자인·UI디자인·기술·콘텐츠·마케팅·서비스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들을 선정한다.

2004년을 시작으로 13회를 맞이한 이번 ‘웹어워드 코리아’에는 총 13개 부문, 76개 분야에 756개 업체가 참여해 총 572개의 웹사이트가 등록됐다. 지난 10월 15일부터 시작된 평가는 평가위원단의 온라인 예선, 본선평가를 걸쳐 최고평가위원단의 온라인 결선평가와 최고대상 선정을 위한 결선PT심사까지 이어지며 열띤 경쟁이 돋보였다.

평가결과, PC웹 최고대상은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사이트 ‘아모레퍼시픽 기업사이트’가 차지했다. 모든 디바이스에 웹사이트를 최적화시켰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모바일웹 최고대상은 매월 새로운 한정판 스타패키지를 선보이며 EASY-TO-USE 기반으로 제작된 ‘스타벅스 RTD(YOU'RE MY STAR) 2016 스타 마일리지 이벤트’가 선정됐다. 이들 외에도 CJ그룹, T world, BC기업카드, 한화생명, 서울시 정보소통광장 등이 다양한 부문에 선정됐다.

김철균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협회장은 “인터넷분야의 발전과 혁신에 기여하고자 시작된 웹어워드코리아는 그 동안 인터넷을 활용한 체계화된 평가시스템과 인터넷 실무자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하여 수준 높은 평가의견들을 한데 모아 공정하게 수상작을 결정해 왔다”며 “웹어워드는 평가결과를 인터넷 상에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기존 시상식과 차별화된 미래지향적인 시상식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유인호 아이어워드위원회 위원장은 “한 해 동안 인터넷전문가들이 땀흘린 결과와 노력을 축하하고 인터넷 트렌드의 산실이자 인터넷 혁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축제로 스마트웹어워드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웹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은 오는 12월 15일 롯데호텔월드(잠실)에서 정부기관 및 인터넷서비스 관련 유관단체, 수상기관, 유·무선 인터넷전문가 6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의 결과와 평가내역은 웹어워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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