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물광’ ‘꿀광’ ‘광채’. 여성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피부 메이크업 방법이다. ‘광’이 나는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1일1팩을 하거나 홈케어 디바이스를 이용하고, 클렌징 단계는 점점 세분화 하는 등 피부 관리에 적극적으로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있다.

이처럼 깨끗한 피부에 열광하는 이유 중 하나로 한국 여성들이 특히 피부 상태에 따라 자신감에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인 해리스 폴(Harris Poll)에 따르면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한국, 일본 총 8개 국가의 성인 남녀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각 국가에서 평소 사람들이 그들의 피부 상태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는 지를 시행한 결과 특히 한국인이 피부 상태에 따라 자신감이 하락한다는 설문조사에서 78%로 1위를 차지했다.

또 몸매, 치아, 피부, 모발 중 가장 원하는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선택하는 질문에서는 완벽한 피부를 최고로 뽑은 비율이 34%로 다른 국가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한국 여성들이 피부 관리에 투자하는 것이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수단 중 하나로 생각하는 추세며, 그에 따라 빛나는 피부 결을 유지하기 위한 스킨케어 및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도 다양해지고 있다.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 외출 후 각종 노폐물로 덮인 피부를 제대로 클렌징 하지 않으면 피부 트러블이 생길 뿐만 아니라 피부 착색, 탄력 저하의 원인이 되며 이는 곧 피부 노화로 이어진다. 피부 광채를 잃고 푸석함만 남기지 않으려면 올바른 세안 습관이 가장 중요하고 특히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이중으로 세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오일 또는 로션 타입의 액상 클렌저와 진동클렌저를 사용해 모공 속까지 부드럽게 딥클렌징 해주고 각질 제거제를 이용해 마무리하면 꼼꼼한 세안과 부드러운 피부 결까지 얻을 수 있다.

오리지널 진동클렌저 브랜드 클라리소닉의 미아핏(29만원대)은 1초당 300회 회전하는 미세한 물살 진동이 모공 속 노폐물과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클렌징 디바이스다. 손으로 완벽하게 닦아내기 힘든 메이크업 잔여물과 자외선 차단제를 손보다 6배 더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큰 장점이다. 꾸준히 사용하면 12주의 사용 기간에 따라 피부 광채, 모공, 탄력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성을 높여 여행이나 아웃도어 활동 시 파우치에 넣어 다니기 용이하고, USB 충전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충전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클라리소닉은 연말 선물 시즌을 맞아 리프레싱 젤클렌저(30ml)가 포함된 ‘미아핏 홀리데이 키트’를 16% 할인된 가격 245,000원에 12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또한 프로모션 기간 내 클라리소닉 모든 제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품과 이벤트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비오템의 비오수르스 밤-투-오일 클렌저(4만2000원대/125ml)는 밤에서 오일, 다시 밀크로 변하는 3단 변신 텍스처 클렌저로 얼굴과 눈가의 워터프루프 메이크업까지 깔끔하게 지워주는 오일 제품이다. 밤 텍스처가 간편한 클렌징을 돕고 오일로 변해 부드럽게 마사지한 후 마지막에는 밀크로 변해 미끈한 느낌 없이 산뜻한 마무리가 가능하다.

보다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 결을 원한다면 각질 제거 클렌징 젤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키엘의 에피더멀 리텍스처라이징 마이크로 더마브레이젼(6만2000원대/75ml)은 피부의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사용 직후에도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는 미세 스크럽 제품이다. 얼굴뿐만 아니라 목, 손에 꾸준히 사용하면 피부 결을 눈에 띄게 개선해주며 다음 단계의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를 촉진시켜 준다.

피부 겉까지 촉촉하게!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클렌징 했다면 스킨케어 제품과 베이스 메이크업을 꼼꼼히 해줘야 완전한 광채 피부가 완성된다. 기온이 점점 차갑고 건조해지면서 유수분 밸런스를 잃기 쉽기 때문에 화장도 들뜨거나 금방 지워질수 있다. 메이크업 전 화장을 고정시켜주는 프라이머 제품을 발라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이고 촉촉한 피부 및 화사한 피부 표현이 가능한 쿠션 팩트로 마무리해주면 자신감 넘치는 광채 메이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슈에무라 스킨 퍼펙터(7만8000원대/30ml)는 메이크업을 밀착시키고 보습은 극대화해 매끈하고 촉촉한 피부를 연출해주는 프라이머 기능을 지닌 오일로 파운데이션의 밀착력을 높여 광채 피부로 표현해주는 제품이다. 특히 유수분 밸런스가 뛰어나고 텍스처가 가벼워 하루 종일 번들거림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식물성 오일로 아로마 테라피 효과는 물론 민감성 피부에도 적합하다.

랑콤의 블랑 엑스퍼트 쿠션 컴팩트(6만5000원대/14g)는 가벼운 텍스처로 톡톡 두드려주면 맑고 화사한 피부를 표현해주는 쿠션 형태의 파운데이션 제품이다. 수분감이 풍부해 끈적임 없이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연출 할 수 있으며, 덧발라도 다크닝 없이 하루 종일 화사하고 맑은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돼 매일 사용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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