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셀카봉’의 열풍 속에 하늘을 날아다니며 사진을 찍는 셀카용 드론 ‘에어셀피’가 등장했다.

21일(현지시간) 드론라이프, 디지털트렌즈 등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를 통해 ‘에어셀피’의 사전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에어셀피’의 특징을 보면 우선 주머니에 넣어 다닐 정도로 매우 작고 케이스에 꽂아 두면 배터리가 자동 충전된다. 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유자재로 조작할 수 있다.

‘에어셀피’의 기본 판매가는 ▶에어셀피, ▶스마트폰 케이스, ▶마이크로USB를 포함해 179유로(약 22만 원)다. 제품 배송일은 내년 2월 이후가 목표다.

‘에어셀피’는 별도 스마트폰 케이스에 보관해 휴대할 수 있다.

‘에어셀피’는 500만 화소의 미니 카메라가 내장된 소형 드론이다. 해당 드론은 최대 20m 높이까지 비행할 수 있고 10초 타이머 촬영, 8장 연속 촬영 기능 등이 있다. 촬영된 사진은 연동된 스마트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에어셀피와 연동되는 스마트폰은 ▶갤럭시S7 엣지, ▶아이폰6, ▶아이폰7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