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포마크)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스마트 통신기기 전문기업 인포마크가 모바일 라우터 신제품 ‘LTE 에그플러스 C’(LTE egg+C)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LTE 에그플러스 C는 LTE망을 사용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에서 언제 어디서나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휴대용 모바일 라우터다.

이 제품은 성인 여성의 손에도 쏙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와 실용적인 기능을 강조했다. 전작 대비 부피와 무게를 약 40% 줄인 90g으로 휴대성을 높였다. 무광 처리한 부드러운 표면과 라운드 디자인으로 그립감 또한 향상됐다.

또한, 고급형 에그 제품에 탑재한 실용적인 부가 기능은 그대로 살렸다.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 탑재로, 언제 어디서든 저장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미디어 서버(DLNA)로 활용할 수 있으며, USB 케이블을 통해 PC나 노트북과 연결할 경우 휴대용 외장 메모리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외부 충전용 Micro USB 케이블이 내장되어 비상 시에는 스마트폰 등 다른 단말의 충전이 가능하다.

LTE에그플러스 C는 LTE로 최대 8시간 동안 연속 사용할 수 있으며 절전 기능을 이용하면 최대 100시간까지 대기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최대 10대의 서로 다른 기기에서 접속할 수 있어 태블릿PC, 노트북 등으로 동시에 접속하거나 여럿이 함께 사용할 때도 편리하다.

인포마크 최혁 대표는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알뜰 소비족이 늘어남에 따라 에그 제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국내 최고 사양 에그인 LTE 에그플러스 A에 이어 실용성에 중점을 둔 LTE 에그플러스 C를 출시하면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한편, LTE 에그플러스 C는 블루와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전국 KT 대리점 및 온라인 샵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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