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유치원은 다르다, <킨더슐레>

어릴 적 시골에서 자치기나 공기놀이, 고무줄놀이와 같은 우리 고요의 놀이문화는 단순한 놀이가 아니었다. 이러한 놀이가 자연흥미유발, 동기유발, 사회성, 인내심, 창의력 등을 길러준다. 컴퓨터 게임과 TV, 비디오 등 시각과 청각의 자극을 줄 수 있는 도구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어린이들은 오히려 영어교육이나 영재교육의 링 위에서 논다.


▲ 킨더슐레 김강수대표
우리나라 유치원의 역사는 50년 정도다. 3세까지를 '영아'라고 하며, 6세까지를 '유아'라 지칭하는 우리나라의 영유아 개념은 태교시기부터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넘쳐나게 만들었다. 조기 교육의 열풍은 유아들에게까지 전이되어 과목을 넘나드는 다양한 종류의 조기 교육 학습 도구들을 만들어냈고, 영어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은 영어유치원이나 영유아들을 주 대상으로 하는 기타 영어 교육기관들을 탄생시켰다. 미디어 홍수 속에서 아이들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오감을 자극받게 되었고, 고학력 부모들이 늘어남에 따라 자식의 교육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부모들도 많아졌다. 킨더슐레(주)의 김강수 대표는“더 이상 영유아 교육기관이 동네 유치원 사업으로 여겨져서는 안 됩니다. 대기업과 나라에서 더 많은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며 꾸준한 교육 연구를 통해 계속 진보해야 합니다.”라고 영유아기의 교육에 대해 강조했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전국에 4만 여개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있다. 동네 원장님 수준이 곧 아이들의 교육수준이 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체육관이 있는 유치원이 거의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놀이문화가 그 어떤 영재교육보다 중요한데 우리의 유치원 교육현실은 그것을 너무 등한시 하고 있습니다.”김 대표는 컴퓨터와 인터넷이 보급되기 이전의 세대들에서 유행했던 놀이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교사 양성 시스템에도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유치원의 훌륭한 교육프로그램은 기본이고 그 이상의 교육시설이나, 교육환경 따위도 그 시기의 아이들 교육에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가장 큰 스승은 자연이다

킨더슐레(주)는 국내 최초로 유럽식 교육환경을 도입하여 아동 중심의 교육가치를 알리고 최고급 교육환경과 명품 교구재만을 사용하여 고품질의 맞춤식 놀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5~7세 유아를 위한 ‘킨더슐레’, 24개월~4세 유아를 위한 ‘킨더빌리’, 12개월~취학 전 유아를 위한 ‘쿠쿠짐’, 출생에서 만 7세에 이르는 유아를 위한 ‘킨더뮤직’ 프로그램으로 나누어져 있어 발달단계에 알맞은 Matching Education을 추구하고 있다. 킨더슐레(주)는 자연주의를 교육 모토로 삼고 있다. 김강수 대표는“자연주의 교육이란 자연의 질서와 법칙에 따르는 교육입니다. 어린이에게 내재하는 자연성을 신뢰하고 그것을 존중하며, 어린이는 어린이로서 인정받아야 함을 내세운 것입니다. 어른이 어린이에게 무엇을 줄 것인지 결정하지 않고 어린이가 원하는 것을 어떻게 줄 것인지 고민하는 교육이 되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발달장애아들을 위한 전용 유치원 건립 예정

킨더슐레(주)의 모든 수업은 통합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업의 주체는 아이들이고 아이들 스스로 교재나 재료들을 직접 조작하거나 만지면서 자신의 생각이나 다른 의견을 들으면서 체계적으로 복합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게 해준다. 소그룹으로 진행되는 수업형태는 또래집단에서 때로는 다투기도 하고, 스스로가 화합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에 큰 몫을 한다. 킨더슐레(주)에서는 아이들이 놀이학교 생활이나 교육 활동에 관한 관찰 일지, 상담 등을 통해 부모와 교사간의 신뢰를 쌓게 해준다. 교사의 아이에 대한 관찰과 관심은 아이들이 갖고 있는 특성을 파악하고 그 아이만의 소질을 찾아내어 개발시켜 나가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6000여 교육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킨더슐레(주)는 최고급 교육시설과 1700여 교구를 사용하여 명실 공히 명문 유치원이라 지칭할 만하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음악활동 프로그램인 ‘킨더뮤직’은 출생에서 만7세에 이르는 아이들의 연령별 전체발달을 고려하여 Singing, Listening, Movement 등의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통해 아이들의 감성과 지성을 함께 신장시킨다. 김 대표는“킨더뮤직의 음악프로그램은 세계에서 영유아를 위한 가장 적합한 음악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등 35개국에서 킨더뮤직 전문 교육자에 의해 교육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뇌의 활동과 정신활동에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활동놀이 전문 프로그램 ‘쿠쿠짐’도 반응이 뜨겁다. 킨더슐레(주)는 음률, 인지, 감각, 색채, 율동에 따라 연령별, 월별, 분기별, 교수법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축해 아이들의 수준과 적성에 맞는 영유아 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김 대표는“2007년에는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전용 유치원을 건립할 예정입니다. 서울, 경기 지역만 해도 자폐아동을 비롯한 발달장애아가 4만명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관과 환경이 필요합니다.”라고 밝혔다. 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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