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키테레츠)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동일한 동물 3개를 매치하는 게임 ‘주키퍼(ZOOKEEPER)’를 페이스북에서 즐길 수 있게됐다. 키테레츠(KITERETSU inc.)는 페이스북(Facebook)의 최신 게임 플랫폼인 인스턴트 게임(Instant Games)용으로 가장 먼저 출시되는 게임 타이틀로 주키퍼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될 주키퍼는 페이스북의 게임 플랫폼인 ‘인스턴트 게임’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주키퍼는 3개 이상의 동일한 동물을 매치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간단한 매치3 퍼즐 게임으로, 페이스북 친구들과 가장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 경쟁하며 함께 즐길 수 있다.

게임 플랫폼 ‘인스턴트 게임’은 사람들이 페이스북 메신저와 뉴스피드에서 몇 초 이내에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페이스북의 새로운 기능이다. 이 기능은 사람들이 게임을 쉽게 발견하고 공유하며 즉각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주키퍼는 2002년에 컴퓨터 게임용으로 처음 출시된 이후로 피처폰, 게임 콘솔, 게임방, 스마트폰 등 매번 최신 플랫폼이 등장할 때마다 해당 버전으로 출시되고 있다. 지금까지 출시된 주키퍼 시리즈는 컴퓨터와 휴대전화를 통해 4000만회 이상 다운로드됐다.

한편, 키테레츠는 HTML5 게임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향후 6개월 이내 20가지 이상의 게임을 개발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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