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수제한방차 브랜드 ‘자연애’는 스페셜 프로모션으로 제작한 그림을 1일 공개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수제한방차 라인의 ‘행복한차’를 오감으로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자연애 측은 고객들에게 ‘행복한 순간’에 대한 사연을 공모받아, 그 중 우수 사연을 선정해 그림으로 그리는 작업을 진행했다. 당첨된 사연 대부분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었다.

프로모션 당첨자 A양은 “할머니, 할아버지, 여동생이 오손도손 화투치고 있다 퇴근한 자신을 반겨주는 순간 하루의 피로가 씻긴다”고 말했고, 또 다른 당첨자 B양은 “가족이 오붓하게 식사하는 순간을 행복하다”고 말했다.

자연애는 이를 그림으로 그리기 위해 50여 개의 티백을 장시간 동안 우려 茶 물감을 만들었다. 우려낸 茶 물감에는 블랜딩된 ‘행복한차’ 향이 그대로 담겨 제작된 그림에도 은은한 차향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자연애 측은 당첨자들에게 별도로 가족구성원, 헤어스타일, 시간에 대한 조언을 듣고 개별 맞춤 그림을 제작했으며, 차(茶)그림 제작 과정은 동영상으로 촬영돼 SNS에 공개되면서 이색 이벤트로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