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랑콤,맥,입생로랑)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김고은, 한예리, 가인. 이들의 공통점은 동양미가 느껴지는 ‘무쌍꺼풀’이라는 것이다. ‘무쌍꺼풀’은 매력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히며, 이들 외에도 박보영, 트와이스 다현 등 많은 홑꺼풀 스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가인의 경우 짙은 눈화장이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잡을 만큼, 이들의 화장법에도 여성들의 관심이 높다.

이런 트렌드에 맞게, 홑꺼풀 스타들은 뷰티 브랜드 모델로도 발탁되면서 아름다움의 기준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최근 배우 김고은과 한예리, 가수 가인은 각각 랑콤과 맥(MAC), 입생로랑 등 굵직굵직한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의 뮤즈가 되면서, 이들의 눈화장만큼이나 매력적인 립컬러에도 주목하고 있다.

 

짙은 장미 꽃잎이 입술에 물든 듯한 김고은의 버건디 립스틱

(사진제공=랑콤)

2일 방송되는 tvN ‘도깨비’에서 공유와의 캐미를 그릴 ‘지은탁’ 역에 캐스팅된 김고은은 최근 랑콤 및 코스모폴리탄과 함께한 뷰티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그녀가 선택한 버건디 립 컬러. 짙은 장미 꽃잎이 연상되는 버건디 립스틱을 입술 중앙부터 라인을 향해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해 마치 입술에 장미 꽃잎이 물든 듯 연출했다.

김고은이 사용한 립스틱은 랑콤의 ‘NEW 압솔뤼 루즈’ 397 다크 로즈 버건디 색상으로, 고혹적인 딥 버건디 색상이 입술 위에 선명하게 발색돼 붉은 와인을 한잔 머금은 듯한 붉은 입술로 연출해 주는 제품이다. 매트한 제형이지만 입술 위에 터치하면 벨벳처럼 부드럽게 발색되고 텍스처가 가벼워 건조함이 덜하다. 해당 제품은 김고은이 tvN 드라마 ‘도깨비’ 제작발표회 당시 사용한 제품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투명한 피부에 대비되는 한예리의 레드 립스틱

(사진제공=맥)

최근 드라마와 스크린을 오가며 바쁘게 활동 중인 배우 한예리는 맥과 마리끌레르의 메이크업 화보에 참여했다. 그녀는 매끈한 피부에 선명한 딥 레드 컬러의 립스틱을 본인의 입술보다 오버한 사이즈로 채운 섹시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그녀가 사용한 레드 립스틱은 맥(MAC) 립스틱의 ‘루비우’ 컬러. 루비우는 강렬하고 차가워 보이는 레드 색상으로 섹시한 룩을 연출할 때 활용하면 좋다.

 

시크하고 치명적인 매력 더해준 가인의 레드 틴트

(사진제공=입생로랑)

가수 가인은 입생로랑 뷰티의 글로벌 뮤직 프로젝트 ‘비포 더 라이트(Before the Light)’의 아시아 및 한국 대표로 선정됐다. 입생로랑 뷰티의 ‘비포 더 라이트‘ 프로젝트는 뮤직 아티스트가 백스테이지에서 메이크업을 하며 자신만의 매력과 자신감을 찾아가는 과정을 음악과 영상을 통해 표현한 프로젝트다.

11월에 공개된 비포 더 라이트 가인편 영상에서 가인은 글로시한 레드 컬러의 틴트로 치명적인 매력을 뽐냈다. 그녀의 레드 립 제품은 입생로랑 뷰티의 ‘베르니 아 레브르 바이닐 크림’ 중 ‘401 루쥬 바이닐’. 맑고 선명하게 발색되는 컬러로 대담한 레드 컬러로 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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