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웹젠)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웹젠이 자사 가맹 PC방에서 인기 온라인게임 ‘콜오브카오스’의 PC방 퍼블리싱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웹젠은 마상소프트와 ‘콜오브카오스’의 PC방 사업 제휴를 맺고 지난 1일부터 전국 1만여 개 웹젠 가맹 PC방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콜오브카오스’는 가상의 대륙 ‘카도르’를 배경으로 차별화된 쿼터뷰 시점과 간편한 조작을 전면에 내세우고, 주요 콘텐츠로 ‘계획 경제 시스템’과 자유도 높은 ‘PvP(Player versus Player)’ 및 공성전 등을 구현한 PC MMORPG다.

특히, 게이머들이 다양한 임무를 부여 받고 길드 간 전투를 펼치는 대규모 공성전이 핵심이다. 또한,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진행되는 게임스토리와 퀘스트 등을 다수 배치해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이번 제휴로 웹젠은 ‘콜오브카오스’를 즐기는 게임회원에게 다양한 게임 혜택을 제공한다. 웹젠 PC방에서 ‘콜오브카오스’에 접속한 회원들은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경험치 +20%’, ‘AC+2’, ‘무게+600’ 등의 버프와 게임 접속 후 1시간마다 게임 내에서 통용되는 화폐인 ‘스톤’을 추가로 제공받는 등 보다 빠른 레벨업 환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게이머들은 ‘웹젠PC방 버프’를 얻은 캐릭터와 파티를 맺으면 ‘20% 추가 경험치’ 및 ‘AC+2’의 보상을 얻으며, 매 시즌마다 PC방에서만 진행되는 특별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웹젠 PC방은 전국 1만여 개 PC방 가맹점의 영업망을 바탕으로 MMORPG, FPS, RTS 등의 게임 장르를 포함해 총 31개의 게임 타이틀을 서비스하며, 국내외 주요 게임업체들과 PC방 제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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