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문화 코드로 자리잡는 파티

파티는 새로움이다.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간과 새로운 장소에서 사람들에게 새로운 기분을 선사한다. 파티는 즐거움이다. 즐거운 음악이 있고 기분을 살짝 업 시켜주는 예쁜 빛깔의 술이 있다.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사람들과 일상의 매너리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이다. 그리고 파티는 다채롭다. 하나의 단어로 설명하기에는 부족함을 느낄 정도로.

김계한 기자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생소하게 들리기만 했던 파티라는 단어가 이제는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와 새로운 문화를 형성시켜 주고 있다. 열두 시를 알리는 종소리가 들리면 재 투성이 아가씨로 돌아가는 신데렐라의 파티, 혹은 로미오와 줄리엣에게 운명적인 만남을 가져다주었던 파티. 당신은 어떤 파티의 주역이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우리나라 최초의 파티플래너가 운영하는 파티 전문 사이트??파티즌(대표 이경목, www.partizen.com)??에서 기획하는 파티에 참가해 보는 것은 어떨까? 다채로움이 넘쳐나는 그곳의 파티가 당신의 삶을 단조로운 일상에서부터 구해줄 것이다.

파티즌의 파티
오는 9월 24일에 있을 7주년 파티 준비로 바쁜 활기 넘치는 파티즌. 파티즌은 파티 전문 기업으로서 파티 마케팅을 지원하거나 전문 파티 플래너를 양성하기 위하여 힘을 쏟고 있다. 99년부터 사업을 시작하고 파티 플래너, 파티 전문 컨설팅 그룹으로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2003년 이래 많은 기업들에 브랜드 런칭, VIP 서비스, 커뮤니티 빌딩, 파티 컨설팅 등을 해왔으며 기업들이 요구하는 것에 100% 부합하는 파티를 만들어주겠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기획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영화 분홍신의??분홍신 쇼케이스 파티??, 메트로 3주년 기념 파티??Again2002??, 웨딩 다이어리 파티??My First Wedding??고급 양주 회사 잭 다니엘 사의 VIP대상 파티인??Jack Lives Here!??등을 진행하면서 그들의 앞선 감각을 선보였다. 파티즌의 파티는 2가지 형태가 있다. 하나는 회원의 회비로 여는 정기적 커뮤니티 파티이고 다른 하나는 기업 컨설팅 파티이다. 전자의 경우 월 1회 Off-line 파티를 개최하며 회원은 주로 20대 중반~30대 중반이다. 후자의 경우 회원이 참여하기도 하는데 기업이 비용을 지출하여 만드는 파티이다. 이 경우 기업의 역사를 파악해 기획, 운영, 마케팅, 리포트 제출까지 일관되게 진행함으로써 VIP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가지 모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개방적, 대중적 파티로 진행하고 있다. 파티즌은 파티 진행의 4단계를 제시하고 있다. 우선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바꾸는 아이스 브레이킹(Ice Breaking) 단계, 그리고 이어지는 테마에 맞는 이벤트 단계에서는 아카데믹한 코너, 공연, 쇼 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 다음 줄지어 서서 같은 동작의 춤을 추는 클럽 댄스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프리 댄스 타임으로 열기를 더하는 것이다. 그리고 난 후 더욱 친밀한 관계를 위해 우리나라 식의 마무리 자리를 만든다. 국민성과 문화에 따라 외국의 파티와 우리나라의 잔치를 비교, 사교적 입장을 고려해 스탠딩 파티에 우선 비중을 두고 애프터 파티 즉 한국식 파티를 가미해 친밀감을 높이는 등 장점을 극대화시켰다. Take This Culture Shock!(문화적 충격을 즐겨라!) Wanna Join Us?(함께 하지 않을래?)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있는 파티즌은 한 가지라도 배워갈 수 있게 교육적인 부분을 가미한 파티를 만들자는 파티의 철학을 제시하고 있다. 그래서 너무 유흥적으로 흘러가는 것을 자제하고 성적인 요소를 배제하여 건전한 파티 문화를 만들어나가고자 하는 것이다.

최초의 파티 플래너가 전하는 다채로움
요즘은 멀티플레이어가 살아남는 시대이다. 파티즌의 이 대표를 보면 이 사실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단국대학교 총학생회장 시절 기획, 실행, 추진력이 는 것 같다고 말하는 이 대표에게는??국내 최초 파티 플래너??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 붙는다. 파티 기획, 진행하랴 기업체와 학교 및 사내 강의하랴 언론사 칼럼 기고하랴 정신 없을 정도로 바쁜 그는 현재 직장인이기도 하다. 99년 국내 최초로 휴대폰 벨소리 사업을 시작한 대표적 무선인터넷 전문기업 (주)야호커뮤니케이션 상품기획팀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바쁜 가운데 시간을 쪼개어 한국 파티 문화의 전도사로서 활동영역을 넓혀온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파티 문화는 어쩌면 그의 손을 통하여 재 탄생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경목 대표는 우리나라 최초의 파티 플래너인 만큼 그 역할에 많은 기대를 하게 한다. 현재 52,000 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는 파티즌은 Off-Lline의 강점을 가지고 On-Line을 강화해 웹 커뮤니티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생각이며 7년 동안의 노하우를 가지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프랜차이즈로서 지방 대도시 및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도 지사를 설립해 로컬 파티와 글로벌 파티도 개최할 계획이다. 여행의 저녁 시간 출국, 입국 파티를 접목한 파티 투어도 기획하고 있다. 제대로 된 정보 제공, 제대로 된 파티 플래너 교육을 통해 전문 파티 플래너를 양성해 제대로 된 직업으로 키워나가는 것이 현실적 목표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파티가 문화 코드의 하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그리고 문화 콘텐츠로서 좋은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한다.
파티즌이 초대하는 파티의 세계로 떠나보자. 다채로운 삶의 철학이 묻어나는 파티, 그 세계 속으로 빠져보자. 그리고 실컷 웃고 즐기자. 즐거운 시간 속에서 크게 웃고 떠들다 보면 자신의 삶에 새로운 에너지가 충전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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