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림)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6 한국의경영대상'에서 경영품질종합대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6일 오전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하림은 전사적 경영시스템의 지속적 개선을 통해 경영의 품질에서 탁월함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86년 하림식품으로 출발해 국내 닭고기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한 하림은 품질과 위생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하림의 전문적인 기술과 최적화된 프로그램, 임직원의 정성으로 한결같이 신선하고 위생적인 닭고기가 식탁 위에 오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2014년 국내 축산물 최초로 미국에 자사 삼계탕 수출에 성공한 하림은 올해 중국까지 진출함으로써, 한식 세계화의 양대 교두보를 확보하는 역할을 했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검역당국의 수출 허가를 받은 하림은 향후 중동과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하림 이문용 대표는 “미국과 중국 등 세계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 시스템 구축 및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개발(R&D)을 통해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신뢰 받는 기업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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