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화진흥위원회)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영화진흥위원회는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산학캠퍼스에서 영상물등급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 영화의전당, 해운대 좌동재래시장과 함께 ‘2016 정부3.0 행복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있었던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임직원과 해운대 좌동재래시장 상인도 함께해 부산 지역민과 이웃의 정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약 70여 명이 담근 총 350포기의 김치는 해운대구청을 통해 지역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세훈 영진위 위원장은 “올해에도 이어진 김장 김치 나눔 행사는 민·관·공이 협업이 돋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겨울을 맞아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손길이 닿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5월 3일 부산 지역 공공기관 3개처, KNN 방송국과 함께 해운대 좌동재래시장과 지역 주민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행사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등 앞으로도 유관기간 간 협업을 통해 정부3.0 기조에 따른 협업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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