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연말을 맞아 뷰티업계에서 합리적 가격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홀리데이 컬렉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인기있는 베스트셀러 제품에 새로운 디자인을 입혀 출시하는 것이 뷰티업계 트렌드가 되고 있을 정도로 다양하다.

화려한 네온 사인을 연상시키는 짜릿한 패키지의 메이크업 컬렉션부터 특별한 날 선물하기 좋은 스킨케어와 보디, 향수 제품까지. 올해가 아니면 볼 수 없어 특별한 홀리데이 에디션 뷰티 아이템을 살펴보자.

클리오 ‘홀리데이 컬렉션’-화려한 빛과 컬러가 특징

프랙티컬 프로페셔널(Practical Professional)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가 제안하는 ‘2016 홀리데이 컬렉션’은 어디에서든 주목 받는 파티 메이크업 룩을 연출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과감하고 생동감 넘치는 클리오의 ‘클럽’ 이미지에 ‘네온’ 디자인을 더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이번 ‘2016 홀리데이 컬렉션’은 무너짐 없이 빛나는 피부를 완성해 줄 ‘킬 커버 파운웨어 앰플 쿠션’, 발색력이 뛰어난 ‘버진키스 텐션 립 오일 틴트’, 한 번의 터치로 완성되는 ‘프로 싱글 섀도우’, ‘버진키스 매드 포 매트 립’을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프레쉬 ‘미니 마스크 스파 세트’-지친 마음을 풀어주는 럭셔리 홈스파

정성이 담긴 선물을 하고 싶다면 프레쉬의 홀리데이 기프트 세트도 좋다. 아르데코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풍부한 색감과 기하학적인 패키지가 인상적인 컬렉션이다. 프레쉬의 베스트 제품들로만 구성한 총 6가지 세트로, ‘미니 마스크 스파 세트’는 베스트셀링 마스크 5종으로 구성되어 럭셔리 스파를 받은 듯 효과적인 홈 케어를 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패키지과 장인 정신을 담아 포장한 프레쉬 기프트 세트는 선물을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다.

딥디크 ‘윈터 캔들 세트’-겨울에 어울리는 향과 분위기 연출

프랑스 니치 퍼퓸 브랜드 딥디크는 빛과 향, 예술적인 감각으로 가득찬 동화 속 신비로운 이야기를 3가지 테마의 일러스트로 표현한 리미티드 캔들 컬렉션을 선보인다. 디자이너 피에르 마리(Pierre Marie)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이번 컬렉션은 무성하게 우거진 소나무 숲을 연상시키는 ‘르 로아 사뺑’, 은은한 우드향에 달콤한 바닐라가 어우러진 ‘엉 엥썽 에뚜아레’, 허니와 진저 브래드 향을 담은 ‘에삐쎄 에 델리스’의 세 가지로 구성됐다.

조 말론 런던 ‘오렌지 비터스 리미티드 코롱’-추위를 녹이는 특별한 향기

조 말론 런던은 올해 ‘메리 미스치프(장난기 가득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컬렉션을 출시했다. 중세의 피에로나 마법사를 연상시키는 크림&블랙 컬러의 프린트와 더불어 조 말론 런던만의 특별한 향기는 받는 사람이 누구든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오렌지 비터스 리미티드 코롱’은 스위트 오렌지와 생기 가득한 만다린이 가미된 시트러스 계열의 향으로, 추운 겨울을 녹일 듯 상큼한 칵테일이 연상되는 향이 특징이다.

한편, 네온사인처럼 화려하게 빛나는 홀리데이 룩을 연출해 줄 ‘클리오 홀리데이 컬렉션’은 전국 클럽 클리오 매장, 온라인 직영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