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방송화면)

[시사뉴스피플=백지은 기자]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7일 오후 청문회에 출석한다.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장씨가 이날 오후 3시30분에 청문회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국조특위는 불출석 의사를 표명한 증인 11명을 대상으로 동행 명령장을 발부했으나 현재까지 장씨 1명만이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씨를 비롯한 문고리 3인방 등 나머지 주요 증인들은 여전히 출석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 전 문체부 차관과 함께 자신이 설립한 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특혜를 받았다는 혐의를 받는 장씨는 당초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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