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태시의원

초심의 자세로 송파구의 가치를 두 배로

▲ 김원태시의원
2000년 전 백제의 도읍지였던 송파구는 남한산성이 병풍처럼 둘러쳐 있고, 한강과 탄천, 성내천의 물길이 삼면을 에워싸고 있으며, 도심에는 올림픽공원과 석촌호수 등 자연의 순수함이 곳곳에 스며드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현재 송파는 도시계획사업으로 개발된 계획시가지와 격자형 가로망 체계가 잘 형성되어 있고, 서울 남동부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충분 수행한다. 더욱이 문화유적이 풍부한 문화도시 송파는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주거환경, 풍부한 휴게 공간, 체육활동의 중심도시 등 그 명성을 착실하게 쌓아나가고 있다.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시의원으로 거듭나 늘 변하지 않는 소나무처럼 송파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변함없이 14대째 송파를 지켜온 젊은 일꾼 김원태 서울시의원. 그는 자신이 태어난 송파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지난 5.31지방선거 때,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현재 송파구 제5선거구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선거를 통해‘민심은 천심’이란 말을 몸소 실감한 김 의원은 당시“송파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고, 보다 쾌적한 환경과 주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었다. 그는 요즘 청소년 탈선방지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리더십 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요구하고 있으며, 유아교육의 공교육화를 강력하게 주장한다.“청소년에 대한 집행예산과 지원단체가 많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통합이 잘 안 돼 선택과 집중 부족으로 비효율적이다. 그래서 청소년 리더십 센터를 중심으로 불우청소년과 결손가정 등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서 고민이나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싶다. 그리고 관주도의 센터 운영 보다는 위탁해서 재정만 지원하는 민간 형태의 효율적인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사교적인 성격과 탁월한 업무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 의원은 기초교육인 유아 및 유치원에 대한 지원, 소외된 이웃과 노인복지 등에 특별한 관심을 쏟는다. 그는“유아교육을 공교육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학제를 개편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유아교육을 유치원과 어린이집 두 기관이 나눠 맡고 있고, 이들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도 교육부와 여성가족부로 양분돼 있다. 이 때문에 두 기관 사이에 갈등이 생기고 예산 낭비를 초래하고 있는 것이다”고 논리정연하게 말했다. 사실, 우리나라의 유아교육 공공서비스 수혜비율은 2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67%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러므로 유아교육 공교육화가 시급하다는 게 김 의원의 주장이다. 더불어 평소 현장 방문을 통해 살펴 본 현실이 공문서와 많은 차이를 보인다며 감시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도 언급했다.
김 의원은“시민들의 큰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는 길은 오직 엄정하고도 투명한 시정을 감시와 견제로써 올바른 의정활동에 있다고 믿는다. 부족하지만, 항상 초심의 자세와 성실한 마음으로 투명하고 옳은 일만 할 것이며, 강한 자보다는 약한 자의 편에 서서 활기차고 생동감이 넘치는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2007년 새해 포부를 밝혔다. 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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