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백신 2.0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네이버 백신이 연말을 맞아 사용자들의 보안 인식 향상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2008년 사용자들이 악성코드, 루트킷과 피싱 같은 사이버 공격들로부터 자신의 PC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 백신(구 네이버 PC그린)’을 출시한 바 있다. 현재는 검사 속도를 향상하고 UI를 직관적으로 개편해 사용성을 대폭 강화한 네이버 백신 2.0(베타)으로 서비스 중이다.

특히 네이버 백신은 보안 기능 강화뿐 아니라 실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다양한 보안 사항들도 동영상으로 제작해, 사용자 스스로가 보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쓰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보안에 소홀해지기 쉬운 연말을 맞아, 사용자들의 보안 인식 향상을 위한 차원에서 진행된다. 사용자들은 네이버 백신이 제공하는 보안 캠페인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백신을 사용해 자신의 PC를 검사하기만 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사용자들은 이달 31일까지 네이버 백신 2.0을 설치한 뒤 오른쪽 배너를 클릭해 보안 캠페인 동영상을 시청, ‘좋아요’를 누르고, 네이버 생활보안 채널을 구독하기만 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00여 명에게는 이벤트 종료 후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는 네이버 백신 2.0을 설치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간편검사’와 ‘PC검사’ 중 하나를 택해 자신의 PC를 검사하기만 하면, 하루 1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즉석에서 당첨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동영상 시청 이벤트와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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