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어지러운 시국에 길거리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기가 어렵다. 그러나 크리스마스처럼 특별한 날을 맞아 서로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선물을 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있다. 지난 15일 소셜커머스 티몬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500명 중 88%가 소비심리 위축에도 선물을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마스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만큼,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겨울철 피부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찾을 수 있는 뷰티세트는 어떨까. 뷰티업계에서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푸짐한 제품 구성이 돋보이는 세트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향기와 아름다움을 동시에 - 랑콤, 조르지오 아르마니

화장품 선물을 고민할 때 고려하는 것 중 하나가 향수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은 연말을 맞아 랑콤의 대표 베스트셀러 향수인 ‘미라클 향수’에 바디 케어 제품을 함께 구성한 ‘미라클 향수 세트’를 한정판을 선보였다. 랑콤의 미라클 향수는 프리지아의 신선한 탑 노트, 목련의 스파이시하고 상큼한 향, 부드럽게 감싸는 자스민의 베이스 노트가 어우러져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플로럴 향수다.

미라클 향수 세트의 구성품으로 이루어진 ‘미라클 바디로션’과 ‘미라클 샤워 젤’은 미라클 향수의 향과 비슷해 오랫동안 은은한 향을 유지할 수 있다. 이번 한정판 세트는 미라클 향수 1개 가격에 합리적으로 구입할 수 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파운데이션 구입 시 프라이머를 함께 증정해 완벽한 피부결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한 ‘래스팅 실크 UV 파운데이션 세트’를 선보였다. ‘래스팅 실크 UV 파운데이션’은 피부에 밀착돼 산뜻한 피부를 유지해 주는 제품으로, 고농축 수분 에센스와 미세한 파우더 입자 함유로 촉촉하고 자연스럽게 윤기 나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구성된 ‘UV 마스터 프라이머 모브’는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크리스탈 펄이 함유돼 있어 피부 톤을 밝게 보정해주는 효과가 있다.

그루밍족의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세트-비오템 옴므, 랩시리즈

피부를 가꾸는 남자를 뜻하는 ‘그루밍족’이 증가함에 따라 남성들의 화장품도 다양해지고 있다. 비오템 옴므는 피부 탄력 케어가 필요한 남성들을 위한 ‘포스 수프림 원 에센스 세트’를 한정 판매하고 있다. 포스 수프림 원 에센스는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아데노신 성분이 피부를 탄력 있게 가꿔주고, 피부의 힘을 강화해 외부 자극에도 생기를 잃지 않게 도와준다. 같은 라인의 ‘포스 수프림 클렌저’, ‘포스 수프림 토너‘, ‘포스 수프림 세럼’ 등이 구성돼 체계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

랩시리즈는 남성 피부 컨디션을 고려한 폼 클렌저와 워터로션 등의 스킨케어 제품들로 이루어진 ‘퍼스트 초이스 기프트 세트’를 선보였다. 퍼스트 초이스 기프트 세트에는 순한 각질 제거 알갱이가 들어있어 피부 표면은 물론 피부 속 쌓인 먼지와 오염 물질, 각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폼 클렌저 ‘멀티 액션 페이스 워시’와 피부에 산뜻하게 흡수돼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레스큐 워터로션’이 정품으로 포함됐다. 이 외에도 ‘퓨처 레스큐 리페어 세럼’과 ‘에이지 레스큐 플러스 워터 차지드 젤 크림’ 등이 구성돼 다양한 제품을 사용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