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올 연말 및 신년 모임의 스타일링 키워드는 ‘글리터 룩’이다.

글리터 룩은 반짝이는 메이크업과 액세서리를 통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줘, 매년 연말 사랑 받는 스타일이다. 특히 올해는 볼드한 액세서리나 피부 광채를 통해 글리터 느낌을 낼 수 있는 메이크업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글리터 메이크업은 자연스러운 광채 피부 표현을 통해 글로시한 느낌을 간접적으로 내는 것이 중요하다. 은은한 광채가 도는 고급스러운 피부 표현과 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음영이 포인트인데, 턱선이나 콧대가 날렵하면 세련된 느낌이 배가 된다. 과한 펄감이나 넘치는 글리터의 사용은 자칫 얼굴이 커 보이거나 눈이 부어 보일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연말 및 신년 모임을 앞두고 이런 단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회복 기간이 짧은 쁘띠 시술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톡스를 이용해 턱을 갸름하게 만들거나 필러를 활용해 이마와 콧대를 살려주는 시술 등이 인기인데, 단기간 회복이 가능한 쁘띠 시술은 필러, 보톡스뿐만 아니라 젤틱, 실리프팅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자연스러운 쁘띠 시술의 만족도를 높이려면 과한 욕심은 금물이다. 본인의 얼굴 상태에 알맞은 적정량의 보톡스, 필러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

벨벳 의상은 글리터 룩의 대표적인 소재로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드레스부터 수트까지 고급스러운 무드 연출이 가능해 남녀 할 것 없이 인기가 높다. 스팽글 드레스 또한 반짝이는 비주얼 때문에 파티룩으로 선호되고 있다. 드레스가 부담스럽다면 자켓이나 치마 등 하나의 아이템에만 스팽글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방법이다. 그러나 스팽글이나 벨벳 같은 의상은 소재의 특성상 라인이 잘 드러나게 되고, 자칫 몸매가 강조될 수 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은 “새해를 앞두고 이미지 변신을 고민하고 있다면 단기간 효과적인 변신이 가능한 자연스러운 쁘띠 시술을 추천한다”며 “본인 얼굴과 체형에 맞는 적당한 쁘띠 시술을 통해 연말 트렌드인 글리터 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뉴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