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가 내년 1월 컴백할 타이틀곡 ‘너에게 닿기를’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청순하고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네이버 TV캐스트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우주소녀 너에게 닿기를 2017.01.04. AM 00:00’라는 메시지가 담긴 함께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1분가량 티저 영상에서 우주소녀 멤버들은 시간과 공간이 정지된 듯한 몽환적인 세계에서 마치 마법이 풀려나는 듯한 모습이 담겨있다. 어릴 적 많이 했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듯 멈춰있는 멤버들과 술래에게 와서 손을 끊는 멤버 성소의 모습 등이 신비로운 배경과 함께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이 어우러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지난 8월 발표한 미니앨범 ‘비밀이야’에 이어 김지용 감독이 참여했다. 이번 타이틀곡 ‘너에게 닿기를’은 운명적인 사랑에 발을 내딛는 소녀의 수줍은 심정을 이야기한다. 소녀들의 마음 안에서 ‘사랑’ 과 ‘설렘’을 향한 기대감이 커지는 과정을 우주소녀의 세계관 속에 담아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을 통해 소녀들의 성장 스토리를 음악, 뮤직비디오 그리고 스타일등을 통해 담아낼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신곡은 다채로운 코드 진행에 시원하고 강렬한 비트가 더해진 댄스팝 트랙으로, 운명적인 사랑에 조심스레 발을 내딛는 소녀의 수줍은 모습을 담아낸 아기자기한 가사와 유니크한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져 우주소녀의 상큼발랄한 매력이 더욱 돋보인다.

한편, 우주소녀는 2017년 1월 4일 0시 세 번째 미니앨범 ‘FROM.우주소녀’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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