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새해를 해외에서 보내려는 일본인들로 일본 공항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고 일본 교도(共同)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여기에 기차역은 도쿄(東京)를 떠나 고향이나 국내 관광지로 떠나려는 사람들로 발 딛을 틈이 없을 정도다.
29일 하루만 5만명의 관광객이 도쿄 인근 나리타(成田)공항을 통해 해외로 떠날 것이라고 통신은 보도했다. 또 오사카(大阪) 간사이(関西) 공항에서는 3만3400명이, 나고야(名古屋) 인근 주부(中部)공항에서는 8800명 이상이 외국으로 나갈 예정이다.
새해를 부인과 함께 하와이에서 보내기 위해 나리타공항을 찾은 직장인 히코이치 세키네씨(40)는 “하와이의 아름다운 광경을 사진으로 담고 싶다”고 말했다.
이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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