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가에 부는 해피한교육 열풍

후진(後晉)의 이한(李瀚)이 지은 《몽구(蒙求)》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손강(孫康)은 집이 가난하여 기름을 살 돈이 없었기에 늘 눈빛에 책을 비추어 글을 읽었다. 나중에 그는 어사대부(御史大夫)까지 올랐다. 또 진(晉)나라의 차윤(車胤)은 기름을 구할 수 없어 여름이면 수십 마리의 반딧불을 주머니에 담아 그 빛으로 밤을 새우며 책을 읽어 마침내 이부상서(吏部尙書)가 되었다고 한다.‘형설지공(螢雪之功)’이란 이렇듯 어려운 여건에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바를 일컫는 말이다.


시대가 바뀌었고 사람도 바뀌었다. 이제는 과거처럼 반딧불과 눈빛으로 공부를 할 필요가 없는 세상이다. 상황이 뒷받침되지 않아 어렵게 공부했던 과거와는 달리 더 이상 어렵고 힘들게 공부할 필요가 없다. 전기는 밤을 낮처럼 만들어 주었고, 다양한 매체의 발달은 하루가 다르게 엄청난 양의 정확한 정보를 쏟아내고 있기에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시대의 흐름에 편승하지 못하고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정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지금과 같은 경쟁사회에서는 당연히 도태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에 경쟁사회에서 성장할 수밖에 없는 우리의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효율적으로 전달해주는 역할을 수행해야 할 매체다.


차별화된 학습 콘텐츠, 해피한교육

▲ “교육자가 되겠다고 결심한 후
그 꿈을 단 한 번도 버린 적이 없습니다”- 남문식대표
해피에듀(www.happyedu.co.kr)는 1995년 개원한 화랑학원을 모태로 탄생한 종합교육기업이다. 오프라인 학원의 한계를 인식한 해피에듀는 학원프랜차이즈, 온라인 교육사업, 교재 출판, 학습 컨텐츠 솔루션 개발을 바탕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8년에 걸친 치밀한 준비와 140억 원 이상의 투자를 통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종합교육기업으로 거듭났다. 사이버 스쿨, 디지털 학습지 등의 온라인 교육사업과 함께 전국 900여 개의 학원 및 유러닝 가맹점을 지닌 해피에듀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사업인 ‘해피한교육’은 오프라인 학원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1999년에 처음 시작되었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고유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수도권의 유명 학원들조차 해피에듀의 온라인 교육 솔루션을 접하고 난 후 해피에듀의 가맹학원이 되기도 한다. 이렇듯 차별화된 학습 콘텐츠로 온․오프라인 교육시장에서 이목을 끌기 시작한 해피한교육은 세계 최대인 80만 이상의 문제 은행과 15만 문제풀이 동영상 강의, 영어 듣기, 영어음성 인식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문제 은행은 문제 은행과 연동된 문제풀이 동영상 강의는 반복확인 학습을 통한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전문 학원프랜차이즈의 맞춤 교육 서비스

해피에듀는 고정관념의 틀을 깨는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그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지식 전달에 국한되지 않고 가정과 학교에서 다하지 못하는 교육을 실현함으로써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인성교육을 추구한다. 개인별 적성교육과 맞춤 교육을 통해 보다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적성과 꿈을 구상하고 구체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해피에듀는 이러한 교육 목표 아래 미래의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우수한 강사진을 바탕으로 하는 해피한교육은 강사들의 열정적인 강의로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주입식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학생들의 창의력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피한교육이 제공하는 쌍방향 학습이 가능한 사이버쌤, 학생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아바타 솔루션, 개인별 맞춤 학습이 가능한 피드백 문제 은행, 학생 개인의 진로를 분석할 수 있는 인․적성 검사, 온라인 모의고사, 셀프 테스트, 온라인 동영상 강의, 각종 기출문제, 영어음성인식, 영어 듣기 등의 서비스는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일일 동시 접속자 2만 5천명 이상 돌파라는 경이적인 수치는 해피한 교육의 학습 시스템의 뛰어난 학습 효과를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온라인 교육 2세대를 주도하다

단순한 일방향의 동영상 강의로 이루어지는 1세대 온라인 교육의 시대는 가고 문제은행과 동영상 강의가 연동되어 학습하는 형태인 2세대 온라인 교육의 시대가 도래 하였다. 단순 동영상 강의가 중심이었던 되었던 1세대 온라인 교육은 학생이 학생들이 얼마만큼 강의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지 그 수준을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했으며 그렇기에 그 학습 효과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지표가 없었다. 해피한교육은 문제은행이라는 차별화된 학습콘텐츠를 접목하여 동영상 강의 시청 후 바로 학습 테스트를 실시할 수 있어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학습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문제마다 제공되는 정답과 해설, 문제풀이 동영상, 개념 동영상은 혼자서도 반복확인학습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이는 기초가 부족한 학생, 문제풀이에 자신감이 없는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는 학습을 통해 성적을 향상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세계 최대의 80만 문항 이상의 문제은행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해피한교육은 문제은행과 함께 15만 문제풀이 동영상 강의를 탑재하여 학생이 어떠한 문제를 왜 틀렸는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학생의 학습과정에서 취약한 부분을 찾아내고 이를 반복확인학습을 통해 강화시킬 수 있다. 특히 상세동영상과 상세문제풀이 동영상은 기초가 부족한 학생이나 선행학습이 필요한 학생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는 피드백으로 시청한 강의에 대한 문제풀이를 학생이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학습할 수 있고 피드백 과정을 마치면 바로테스트를 실시하여 개인별 수준에 맞춰 난이도와 문항수를 선택하는 학습을 진행할 수 있게 한다. 이렇듯 철저한 일대일 개인별 맞춤학습을 지향하는 해피한교육은 동시에 시공간을 초월한 유비쿼터스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학생이 스스로 학습하는 과정에서 틀렸던 문제만을 모아서 개인별 맞춤학습이 가능한 온라인 시험지를 생성하여 학습하게 함으로써 혼자서도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문제 은행에 배정된 담당 선생님은 수강 신청한 학생들에게 매주 온라인 모의고사를 출제하여 학생들의 꾸준한 학습을 돕는다. 온라인 모의고사를 마친 후 제공되는 오답노트 및 피드백 학습의 콘텐츠는 유사문제들을 모르면 알 때까지 무한반복학습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틀렸던 문제는 유사 문제, 맞춘 문제는 심화문제로 자동 생성된 클리닉 모의고사라는 개인별 맞춤 시험지를 제공하고 있다. 45일 만에 평균 40여 점이 오른 학생, 전교 175등에서 전교 18등으로 성적이 급상승한 학생 등 다양한 성적향상의 성공 사례는 이러한 해피한교육이 제공하는 교육 콘텐츠가 학생들에게 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단적인 예라 할 수 있다.

교육의 질과 학생의 미래를 생각하는 남문식 대표

해피에듀의 남문식 대표는 해피에듀 외에도 7개의 직영과 3개의 프랜차이즈 학원을 운영하는 ‘화랑학원’의 이사장이기도 하다. 온라인 사업에 뜻을 두고 해피에듀를 설립한 후 화랑학원에서 나오는 수익금의 대부분을 온라인 교육 솔루션 구축에 투자했던 남 대표는 직영으로 운영해가던 학원들을 분원 원장들에게 맡기고 오직 해피에듀에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그 결과 동시 접속자수 2만 5천명 돌파라는 세계 최대의 온라인 교육 체계가 완성된 것이다. “중학교 3학년 때 교육자가 되겠다고 생각 했습니다”라고 말하는 남 대표. 그가 꿈꾸는 교육자는 단순히 교단에 서서 아이들에게 지식을 가르치는 교육자가 아닌 꿈을 키우고 타인을 생각하는 삶, 인류와 미래에 이바지할 수 있는‘사람’을 양성하는 교육자였다. ‘교육은 정직하다’라는 한결같은 교육 철학으로 해피에듀 직원과 함께 학생의 성적 향상을 위해 밤낮으로 연구와 노력을 기울여 온 남 대표는“현재 교육은 가정과 학교, 사회에 걸쳐 학생들이 받는 모든 교육의 주체가 되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실천적인 대안방법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교육이 정립될 수 있도록 이를 도와줄 수 있는 역할은 필수적입니다”라며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또한 그는“효율적인 학습 방법은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는 개인별 맞춤학습이 필요할 수밖에 없습니다”라며 해피에듀를 통한 온라인 교육 사업을 추진하게 된 동기를 설명하였다.

▲ 문제풀이+동영상 강의
시공간을 초월하는 유비쿼터스 교육으로
2세대 온라인 교육혁명 주도
남 대표는“해피에듀의 시스템 하나 하나가 실제 학원과 학원생들을 교육시키는 과정에서의 경험들을 대상으로 했기에 더욱 현실적이고 실제적입니다. 해피에듀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진화하는 세대들에게 한발 앞선 세상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라며 해피에듀의 성공비결이 온라인 교육 솔루션임을 강조한다.“한 8천만 원 정도 적자를 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8천만 원에 비할 수 없는 커다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건 바로 ‘1개의 학원을 운영하는 것과 2개의 학원을 운영하는 것은 많이 다른 문제구나’라는 거였지요. 하루 이틀 힘든 건 참아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끝이 명확히 보이지 않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는 것은 정말 힘들더군요. 오직 혼자만의 판단과 결정으로 모든 것을 끌고 나가야 한다는 사실이 버겁게 느껴지기만 했습니다”라며 해피에듀를 운영할 때의 어려움을 회상하기도 했다. 남 대표는 그 나름의 확신을 가지고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일지도 모를 불확실한 투자에 모든 것을 쏟아 붓고 길고 긴 시간들을 버텨 왔다. 해피에듀가 2세대 온라인교육을 선도하는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남 대표의 추진력과 행동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앞으로 전자책들이 아이들의 교과서와 학습지를 대신할 순간이 올 것입니다. 타블렛 PC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에서 바로 테스트를 하고 바로 채점이 가능해 즉석 교육이 이뤄지는 온라인 교육 솔루션이 곧 일반화 되는 시대가 도래 하는 거지요”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온라인 교육은 변화할 것이라고 말한다.“사업을 하든, 투자를 하든 남으면 남는 만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어렸을 때부터 제 꿈은 청소년 교육문화센터를 건립하는 겁니다. 제 평생의 꿈은 청소년 교육에 제 모든 것을 헌신하는 것이니까요”라며 학원사업을 통한 사회 기여에 대한 강한 포부를 밝혔다. 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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