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 캡처

[시사뉴스피플 이남진 기자] 걸그룹 AOA(에이오에이)가 새 앨범과 함께 새해 처음으로 팬들을 만났다.

2일 0시 AOA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엔젤스 노크 (ANGEL’S KNOCK)’를 공개했다. 앨범에서 AOA는 ‘익스큐즈 미(Excuse Me)’, ‘빙빙(Bing Bing)’ 두 곡을 더블 타이틀로 선정했다.

‘익스큐즈 미’는 강렬한 드럼 비트와 베이스, 독특한 신스의 반복이 인상적인 복고풍의 댄스곡이다. 아라시 ·소녀시대 등과 작업한 프로듀서 Erik Lidbom과 ‘단발머리’, ‘사뿐사뿐’, ‘심쿵해’ 등의 곡을 함께한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참여했다.

뮤직비디오 캡처

더불어 ‘빙빙’은 브라스 사운드와 드럼비트가 인상적인 팝 댄스곡으로, 히트메이커 신혁이 제작했다. AOA는 ‘익스큐즈 미’에서는 비밀스럽게 상대에게 접근하는 탐정으로, ‘빙빙’에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뺏는 마술사로 변신하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앨범 ‘엔젤스 노크’에는 AOA 멤버들이 직접 작사한 팬송 ‘위드 엘비스(With ELVIS)’, 그룹 SF9의 로운이 피처링한 ‘릴리(Lily)’ 등 다양한 장르의 신곡 8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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