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인기와 함께 빨바르게 성장하는 피엘스쿨웨어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신학기가 다가온다. 이맘때면 학부모나 학생들은 3년 내내 입을 교복을 선택하기 위해 발로 뛴다. 가격은 물론 품질, 착용감과 핏 등 고려사항이 많다. 얼마 전에는 교복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됨에 따라 안전성까지 따져야 한다. 한 설문조사에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 “신뢰성 있는 교복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학생복의 새로운 기준 만들 것
교복의 실용성과 안전성까지 고려되는 시점에서 새로운 학생복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피엘스쿨웨어(이인 회장)’가 항해를 시작했다. 이인 회장은 (주)프라임텍스를 경영하고 있으며, 이 기업은 이미 부산의 동성초등학교와 화명중학교, 동래여자고등학교, 대연고등학교 등의 체육복 등을 만들며 특출한 디자인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 부산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복 및 단체복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주)PNU를 설립하며 이 분야를 보다 특화시켰다. 
광고모델은 10대들에게 친숙하고 자유분방한 콘셉트와 해외시장에서 큰 반응을 보이는 ‘아스트로’가 맡았다. 아스트로는 데뷔 1주일 만에 미국 음악전문매체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6위와 일본 타워레코드 K팝차트 10위에 진입하는 등 실력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제품 생산은 국내 유일무이하게 3개의 첨단 직영공장에서 직접 생산과 판매를 하고 있는 파크랜드가 맡았다. 이 기업은 꼼꼼한 일처리로 품질과 함께 착한가격으로 국내 시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익숙한 업체다.
이인 회장은 “파크랜드의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패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복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최고의 생산시스템과 전국적인 유통망, A/S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학부모들의 마음을 교복에 담겠다”고 밝혔다.

피엘스쿨웨어 임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내산 OK, 친환경 신소재 섬유까지
기존 학생복 시장에서 다소 늦게 출발한 피엘스쿨웨어지만, 빠르게 자리잡아가고 있다. 파크랜드 본사가 위치한 부산에서는 현재 4곳,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전역에 36개의 대리점이 운영 중에 있다. 앞으로 66개로 늘릴 예정인데, 곧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인다.
타 업체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원단이 국산이며 생산도 국산이라는 점이다. 실제 피엘스쿨웨어는 “아이들 옷이라고 아무렇게나 만들지 않습니다”는 기치를 내걸었다.
먼저 원단을 살펴보자. 부드러운 촉감과 선명한 컬러, 뛰어난 내구성과 보온성을 지닌 개버딘과 캐시미어 원단을 사용한다. 무엇보다 옥수수에서 추출한 친환경 신소재 섬유인 젠트라를 통해 신축성과 착용감도 높였다. 젠트라 소재는 인조판덱스보다 뛰어난 신축성을 자랑한다.
단추나 지퍼 등의 부자재도 모두 국내 제품을 사용하며 마지막 박음질까지도 국내 업체가 맡는다.
생산공정은 옷 잘만들기로 유명한 파크랜드가 원단부터 봉제까지 완벽한 품질관리 시스템 아래 엄격한 생산공장을 관리하고 있다.
학생들이 3년간 입어야 하는 만큼 A/S는 필수. 피엘스쿨웨어는 A/S에 필요한 설비를 모두 갖춘 전용차량이 지역 별로 마련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출장서비스를 무상으로 3년간 보장해준다. 
이인 회장은 “파크랜드의 검증된 기술력과 축적된 경험으로 학생들의 패턴을 고려한 최고급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입소문이 널리 퍼져가고 있는 만큼 국내 시장에서 피엘스쿨웨어의 가치 또한 크게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다른 디테일의 세심함
피엘스쿨웨어는 유행에 민감한 학생들을 위해 남다른 디테일의 세심함도 더했다. 바로 와이셔츠와 브라우스 목과 소매 끝에 고급스러운 체크 패턴의 밴드를 덧대어 오염 방지와 패셔너블함을 표현한 것. 핏을 중요시 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바지의 경우 슬림핏 입체패턴으로 다리를 더 길어보이게 한다. 허리라인에도 실리콘 밴드로 셔츠가 빠질 염려 없이 언제 어디서나 단정하게 핏을 살려준다.

구영환 수원종로점 대표

 매일 세탁하기 힘든 학생복 특성을 고려해 재킷과 조끼, 스커트 안감에 은사를 함유해 오염물이 묻으면 손으로 툭툭 털어내면 언제든지 새 것 같은 방수기능도 더했다. 또 마찰과 충격에도 잘 찢어지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스프링 구조 소재인 에코프랜 원사를 통해 겨울에는 활동성과 보온성을 여름에는 자외선 차단도 가능하다. 특히 하복의 경우 이중처리된 매쉬 소재의 쿨패치를 통해 땀이 발생하기 쉬운 겨드랑이와 등부분의 쾌적함도 살려준다.
남다른 기술력과 최고급 원단을 통해 생활복과 체육복도 생산한다. 특징은 빠르게 수분을 흡수하고 배출하며, 신축성 소재로 편안한 활동감, 자외선 차단 효과까지 있다.
이인 회장은 “학생의 시선으로 학생을 이해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며 “불편한 사항이나 개선점에 대해 말해 준다면 즉시 수정해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피엘스쿨웨어 이인 회장은 사회환원에도 열심히다. 홀몸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하고 있는 것. 또 부산 북구생활체육회 수석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산 바르게살기운동 북구 회장 등 지역의 크고 작은 단체에서 활동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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