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사진제공=건국대)

건국대가 ‘2016 KU사업화모델 아이디어·발굴 공모전’ 시상식을 교내 행정관에서 9일 개최했다.

건국대 산학협력단과 기술지주회사가 주관한 공모전에는 26팀이 출전해 다양한 기술사업화와 창업 아이디어들을 제시했다.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 MBA과정 이윤희·김대성·이지영 학생으로 구성된 ‘쿰바12’ 팀은 ‘다문화 가정을 연계한 베트남 뷰티산업 진출 사업모델’로 대상인 총장상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민상기 총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건국대가 가치연구와 실용연구가 조화된 연구중심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번 공모전과 같은 기술사업화 공모전이 꾸준히 열려야 할 것”이라며 “산학협력단은 공모전에서 선정된 사업화 모델 및 아이디어가 더욱 고도화 될 수 있도록 학생창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국대 산학협력단은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의 특허 출원·등록·유지 등에 소요되는 제반비용을 지원하고 시제품 제작 지원과 창업육성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직접투자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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