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사진제공=양산시청)

KBS 전국노래자랑 양산시편이 최근 녹화를 마치고 오는 2월 26일 낮 12시 10분 방영을 기다리고 있다.

양산시편은 지난 14일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특설무대에서 4,300여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뜨거운 열기와 응원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일요일의 남자, 송해 선생님의 진행과 함께 설운도, 배일호, 김용임, 우연이, 임현정 등 인기가수들이 함께했다.

녹화에는 예선에 참가한 316팀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올라온 15팀이 출전하여 자신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했다.

특히 양산시청 문화관광과 직원들이 무대에 올라 구수한 사투리와 입담으로 양산의 특산품을 소개하고 양산의 대표 지역 춤인 삼장수 기상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이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함과 더불어 양산의 특산품인 삽량빵과 상황버섯 등을 소개하고 3월에 열리는 원동 매화축제 등 다양한 양산의 축제와 관광지들을 널리 홍보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이날 녹화현장을 찾은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에서 맺은 첫사랑’을 열창하며 가수 못지않은 노래실력을 보여주어 시민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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