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사진제공=부산지방국토관리청)

상북도 상주시 낙동면과 영천시 북안면을 연결하는 94km인 전국 최장 민자노선인 상주~영천 고속도로가 금년 6월 개통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임주빈)은 이 같이 밝히며, 상습정체구간인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김천 구간의 교통혼잡 해소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고속도로는 약 2조 1,460억원이 투입 돼, 상주, 의성, 구미, 군위, 영천지역을 관통하며 해당지역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6개의 나들목(IC)과 중부내륙, 당진~영덕, 중앙, 익산~포항, 경부고속도로와의 유기적 연계를 위한 5개의 분기점을 설치했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현재 공정율이 94%로 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17. 4월까지 실질적인 공사를 완료하고  5?6월에는 사전도로주행, 관계전문가 합동점검 실시 등 최종 마무리를 통하여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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