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2주기 의료기관 인증에서 재차 인증을 받았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보건복지부가 2013년에 실시한 1주기 의료기관인증을 획득, 최근 2주기 인증을 재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해당 의료기관이 모든 의료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환자의 안전보장과 적정 수준의 질을 달성하였음을 의미한다.
서봉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병원장은 “모든 직원들이 우수한 의료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여 2주기 의료기관 인증도 성공적으로 받게 되었다. 안전하게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공식 인증 받았을 뿐 아니라, 서로 격려하고 이끌어주는 기관 문화도 더욱 강화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은 병원의 의료서비스 질 개선과 환자 안전을 위해 2010년 만들어진 제도로, 인증을 받으면 4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자율적으로 인증을 신청할 수 있으나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은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아야 한다. 현재 전국에서는 현재 1,705곳의 병원이 인증을 획득했으며, 부산 기장군 내 종합병원에서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유일하게 인증을 획득하였다.
박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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