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사진제공=이노비즈협회)

이노비즈협회(회장 이규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차기 회장에 (주)여의시스템 성명기 대표가 추대됐다.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8일 분당 판교에 소재한 협회에서 제2차 임시이사회를 갖고 차기 회장을 추대했다

협회는 관례상 수석부회장이 추대되는 방식이지만 1월 제1차 임시이사회에서 수석부회장(엔티텍 김용덕 대표)이 기업 경영상의 사유로 고사 의사를 밝혀 2월 1일까지 후보자 등록 공고(이노비즈협회 공고 제1701-23호)를 통해 후보자를 접수 받았다.

후보자로는 테크노빌리지(주) 유인목 대표와 (주)여의시스템 성명기 대표 두 명이었으며, 제2차 임시이사회에서 투표를 통해 여의시스템 성명기 대표가 추대되었다.

여의시스템은 자동제어기기 제조기업으로 1991년 10월 설립해 성남시 중원구에 소재한 기업이다. 성명기 대표는 이노비즈협회 제6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임기 동안 이노비즈 법적 기반 구축(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 개정), 이노비즈기업 대상 코스닥상장특례 및 M&A특례규정 개정 등의 성과를 이뤄냈었다.

성명기 대표는 “정부, 국회 등과의 협력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마련과 따뜻한 협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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