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이내영)가 ‘선거제도 개혁 및 정당 민주화’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회입법조사처는 16일 오후 2~6시까지, 선거제도와 정당정치에 대한 반성과 통찰을 통해 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한국 정치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를 연다.

우윤근 국회사무총장은 “정치적 변화와 혁신이 정당과 선거제도 개혁으로부터 비롯된다”면서 “승자독식의 선거제도를 개선하여 정치 선진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태욱교수(한림국제대학원대)와 서복경교수(서강대)가 바람직한 선거제도와 공직선거법 개정을 통한 참정권 확대 방안을, 김윤철교수(경희대)와 윤종빈교수(명지대)가 발표를 맡아 공천제도 개혁과 정당정치의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회입법조사처 관계자는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 정당정치와 선거제도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한국정치가 한 걸음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뉴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