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안상호기자] 글로벌케어 박용준 회장이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이하 KCOC)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KCOC는 2월 23일 ‘2017년 KCOC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박용준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신규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용준 신임회장은 KCOC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글로벌케어 회장을 맡고 있다. 박 회장은 당선소감으로 “화합과 소통으로 단체간 협력을 이루며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개발협력분야의 역량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COC 신임임원의 임기는 2017년 2월 23일부터 2년간이다.

한편 KCOC는 한국월드비전,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등 해외에서 개발원조 및 인도적지원 사업을 하는 130개 회원단체로 구성된 국내 최대의 국제개발협력 협의체이다.

KCOC는 G20 서울회의, 부산 세계원조총회 등에서 시민사회포럼의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정부 국제개발협력위원회, 국제질병퇴치기금운영심의위원회 등에 민간위원으로 참여하며 국내외 개발협력 의제를 주도하고 있다.

이 밖에 민간단체 해외봉사단 파견사업, 인도적 지원 민관협력사업, 민간단체 인큐베이팅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뉴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