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축제에서 만나는‘우주여행체험전’



우주탐험, 더 이상 꿈도 공상도 아니다. 미국과 러시아 등 우주 선진국만의 각축장도 아니다. 우주 진출은 우리 눈앞에 벌어지는 현재이며, 현실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한국 최초의 우주인 후보 2명이 선발됐고, 한국의 케네디 우주센터인 고흥나로우주센터도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렇게 그 어느 때보다 우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요즘, 우주여행의 꿈을 실현해 주는‘우주여행체험전’이 오는 4월 21일부터‘청풍명월 유채꽃축제’와 함께 충북 청원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의 자존심을 건 첨단과학의 시연장으로서 인류의 미래를 위한 생존경쟁의 공간이 되고 있는 우주. 21세기는 우주를 지배하는 나라가 세계를 지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우주개발 선진국인 미국, 러시아, 유럽, 중국, 일본 등은 우주패권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우주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현재 우주개발 진흥법을 시행, 오는 4월 나로우주센터가 완공되고, 우리 손으로 만든 과학위성 2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는 날, 대한민국은 우주 열강에 당당히 진입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21세기는 우주과학시대로 우주는 현실이자 생활이다.”한국 최초의 우주항공 사업가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주)스타스페이스의 이태규 대표의 지론이다.「한국의 부자인맥」의 저자로도 너무 유명한 이 대표는 재테크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동시에 우주항공 사업에 자신의 꿈을 무한하게 싣고 있는 혁신경영인으로 단연 돋보인다.

우주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

▲ (주)스타스페이스의 이태규 대표는 선견지명의 혜안으로 우주항공산업에 제일 먼저 눈을 돌려 우주여행체험관을 열었고, 국내 최초의 우주항공테마파크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20세기에서 21세기로 넘어가는 이 시기의 변화는 과거 어느 때보다 그 변화의 폭이 크다. 변화의 속도를 가늠할 수 없기 때문에 몇 세기 후의 이야기는 할 수가 없으며, 21세기 후반에 대해 말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우리 눈앞에 전개된 미래에 대해서만 언급만 할 수 있을 뿐이다. 물리학적으로 말한다면 지구를 중심으로 하던 시대는 끝나고 우주의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 지금 우리나라는 좁은 한반도를 벗어나 광활한 우주로 뻗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작년 7월 발사한 아리랑 위성2호는 세계에서 여섯 나라만이 개발에 성공한 해상도 1m급의 정밀 지구관측위성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수준의 위성기술국이 되었음을 입증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위성 제작에서 발사까지 독자기술로 해결하는 나라는 미국, 러시아, 일본 등 8개국에 불과하다. 만약 올해 하반기 고흥에서 발사에 성공한다면 세계 아홉 번째 국가에 등극하게 된다. 위성제작과 발사를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나라의 모임인‘스페이스 클럽’에 들어가는 셈이다. 그래서 (주)스타스페이스의 이태규 대표는 선견지명의 혜안으로 우주항공산업에 제일 먼저 눈을 돌려 우주여행체험관을 열었고, 국내 최초의 우주항공테마파크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스타스페이스와 함께 민,관,군 합작으로 수도권 요지 100여만 평 부지에 건설 될‘우주항공테마파크’는 체계적인 우주항공 체험과 교육을 통한 미래 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이론교육, 전시, 체험공간과 항공우주박물관이 들어선다. 게다가 우주항공 관련 첨단산업과 스페이스 서바이벌 골프코스까지 들어서 하나의 첨단우주산업 레저단지가 형성된다. 이 대표는“민, 관, 군이 함께 하는 우주항공의 첨단 복합테마 특화지구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비전을 제시하며,“우주는 대한민국의 미래다. 하지만 우주개발은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국가적인 의지가 없다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 한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우주개발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정책과 국민의 지속적인 성원이 절실하다”고 피력했다.

유채꽃위에 핀 한국의 우주 스타스페이스

“시작과 창조의 모든 행동에 한가지 분명한 원칙이 있다. 그것은 무엇을 이루겠다는 진정한 결단을 내리는 순간 하늘이 움직이는 것이다”는 에디슨의 말처럼 어쩌면 성공한 리더의 모진 세월은 똑같다는 생각을 했다.
파란 새싹만 움트고 있던 들녘이 노랗게 물들었을 때, 유채꽃은 유난히 곱고 아름답다. 혹독했던 동장군을 이겨내고 아름다움과 향기를 가득 머금은 유채꽃. 충북관광협회가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8일까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한국기초과학연구원 용지 5만2000평에서‘2007 청풍명월 유채꽃축제’를 개최한다. 지상최대 규모의‘2007 청풍명월 유채꽃축제’는 노란 유채꽃 밭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추억여행을 즐길 수 있는 사랑과 화합의 축제 한 마당이다. 유채꽃축제는 외지 관광객을 불러들여 간접적인 부가가치 창출효과까지 있는 등 지역경제발전과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가장 이상적인 꽃 축제로 잘 알려진 이번 축제에서는 공익성, 교육성, 흥미성의 세 가지 주제를 정하고, 영어시사회를 비롯한 각종 방송공연과 문화이벤트, 서커스, 우주특별체험전 등 기존의 축제보다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더구나 유채꽃축제가 학생들의 소풍과 수학여행 기간에 열리는 점을 감안해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체험관이 설치 운영된다. 특히, (주)스타스페이스가 주최하는 이번‘우주여행체험전’은 미래의 대한민국 우주과학 분야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우주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자발적인 과학영재 육성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태규 대표는“축제 내내 이어지는 우주여행체험전을 통해 즐거움과 흥겨움, 더불어 사람을 성공시키는 것은 결코 능력이나 환경이 아닌 꿈이라는 것을 우주의 신비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잊을 수 없는 많은 감동을 가져갈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청풍명월 축제의 테마 4+2 Space Biz는 세계 우주항공전문가들이 개발한 우주 관련장비(유인비행선,화성탐사선,우주자전거,호보크래프트 등)이 최초로 특별 전시,체험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인류의 우주 도전기, 그리고 생생한 체험

하늘을 날고 싶다는 인간의 오랜 욕망이 이제 우주로 향하고 있다. 지구가 푸른 별이란 사실을 처음 확인한 옛 소련 우주인 유리 가가린 이후 우주의 신비를 밝히기 위한 도전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주)스타스페이스가 선보이는‘우주여행체험전’에서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풀어준다. 이곳은 한낱 공상일 뿐이었던 일들이 차츰 실현되고 있는 때, 한발 앞서 우주로 나아가 사람들의 꿈을 채워줄 내용으로 가득하다. 무엇보다 우주여행체험전에서는 인류 최초의 우주정거장 미르호를 러시아로부터 들어와 전시하고 있어 관람객은 직접 탑승을 하면서 마치 우주인이 된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지난 2000년 초 이 대표가 직접 구입한‘미르’는 러시아에서 제작한 우주항공선으로 총 4대가 만들어졌다. 4대 가운데 한 대는 우주 비행을 하다가 생명을 다해 남태평양에 추락했고, 한 대는 가가린 우주센터에, 한 대는 프랑스에, 그리고 나머지 한 대를 이 대표가 구입한 것이다. 하물며 작년에는 중국 항천우주박물관에 직접 가서 중국 최초의 우주인이 탔던 우주선‘선저우’의 모형 등을 반입하고 러시아 우주인 이고르볼크를 초청해 우주여행체험전을 국내에서 개최할 정도로 우주항공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다. 이 외에도 우주훈련 캠프, 입체영상관, 화성탐사구역 등이 마련되어 무중력 적응훈련, 균형감각 훈련 등을 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우주복, 우주화장실, 우주 샤워실 등이 전시,체험되고 있다. 우주장비, 우주인들의 우주선 안의 생활을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우주여행체험전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생생한 과학 교육의 효과를 몇 배 이상으로 거둘 것으로 보인다.

인맥이 곧 부자로 가는 지름길

▲ 이태규 교수와 부인 박연하 교수의 다정한 모습
누구나 부자가 되기를 원한다. 그러나 부자는 누구나 원한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부자가 될 수밖에 없는 각별한 이유가 있다.“부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인맥의 환경 속에서 키워진다. 즉, 부자들은 재테크의 달인이 아니라 인맥의 달인이다.”단국대와 강남대 등 주요 대학의 부자학(부동산) 교수이며, 재테크 컨설턴트 회사‘이태규 인테크리서치(www.3Tm.co.kr)’를 경영하고 있는 이태규 대표. 과거 조흥은행에서 근 27년을 근무했던 그는 학연, 지연, 혈연 등의 인맥은 부와 성공을 향해 가는 길에 도움이 되지 않는‘아날로그 인맥’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그동안 좋은 인맥이 얼마나 성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깨닫지 못했던 것은 바로 이런 아날로그인맥에만 집착했기 때문이며,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디지털인맥을 쌓아야한다는 색다른 주장을 펼친다. 여기서 말하는‘디지털인맥’이란 학연과 지연 등과 같은 인맥에 의존하지 않고 같은 꿈과 동일한 목표를 함께 하는 사람들끼리 결속하여 만드는 새로운 인맥을 의미한다.“독불장군처럼 혼자가 아니라 같은 이상을 지닌 사람들과 접속하고 결속함으로써 성공과 부를 쟁취할 수 있는 것이다. 인맥이라고 다 똑 같은 인맥이 아니며, 끝까지 믿을 수 있는 인맥만이 성공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또한 디지털인맥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일에서의 성공만은 아니다. 이 대표는“디지털 인맥끼리 똘똘 뭉쳐‘멤버십’을 이루고, 멤버십 안에서 일과 삶, 놀이가 함께하는 삶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멤버가 백 명이라고 생각했을 때 백 명의 멤버들이 항상 아는 사람이 운영하는 식당에 가주고, 아는 사람의 화원에서 꽃을 주문하고, 특별한 날에는 다 같이 가서 자리를 빛내 준다면 그들의 사업은 날마다 번창할 것이다. 그렇게 열 명이 백 명이 되고, 백 명이 천 명이 된다면 부자가 되기 싫어도 될 수 밖에 없다는 이론이다. 특히, 기업의 CEO들이 모여 만든 인맥사이트를 보면서 한국의 부자들이 추구하는 멤버십 라이프의 한 단면을 여실히 보여준다. 돈이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돈을 벌어준다는 진리가 바로 이 대표가 논하는 디지털인맥, 인테크의 요지다.
시골에서 자란 이태규 대표는 어린 시절부터 날아가는 비행기를 바라보며 우주에 대한 무한한 꿈을 키웠다고 한다. 대학을 졸업하고 은행원에 입사해 퇴직할 때까지 우주의 꿈을 버리지 못한 그는 2000년 초 (주)스타스페이스를 설립하고 결국은 그 꿈을 향해 쉼 없이 나아가고 있다.“은하계에는 약 1천3백억 개의 별이 모여 있다. 얼마나 광활한 우주인가. 우주는 인류가 개발해야 할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이다. 우주개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어느 나라나 공유할 수 있는 우주영역에서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다.”인맥의 대가인 그는 D기획 H대표라는 은인과의 만남으로 땅과 하늘이,현재와 미래가,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하는 청풍명월 우주축제가 기획되었다.이 대표는 인류가 이룩한 눈부신 과학기술을 살피고, 미래의 우주여행이 결코 꿈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몸소 증명해 나갈 것이다. 우주여행체험전에 이은 우주와 미래를 향한 그의 또 다른 선물이 뭐가 될지 벌써부터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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