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사진제공=바른정당)

매스컴에서 비춰지는 국회의원들의 모습은 딱딱하고, 호통만 치고 일은 안하는 모습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최근 이 같은 이미지를 불식시키는 사건(?)이 발생해 화제다.

바른정당은 ‘대한민국 정치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새로운 목소리를 찾기 위해’라는 주제로 랩배틀을 기획, 지난 16일 우수작품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온라인 공모를 시작으로 결선 진출작 4팀이 3월 2~8일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한 국민들의 심사를 진행했다. 조회 수가 가장 높았던 작품은 ‘손희웅’씨(‘새로운 정치에 대한 바램’)로 1등을 차지했다. 2등은 바른정당의 희망정치를 표현한 ‘도깨비팀’, 3등은 개혁에 대한 희망사항을 표현한 ‘To the right’과 ‘ULD’ 팀이 선정됐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바른정당 국회의원들의 춤사위다. 주호영 원내대표와 김성태 사무총장, 황영철 전략홍보본부장의 우스꽝스러운 춤과 환한 웃음이 돋보인 시상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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