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하메세지 ]

100만 시민의 갈채 속에
성남아트센타의 위대한 탄생에 붙여

성남문화원 원장 남선우


드디어 ‘성남아트센타’가 100만 시민 앞에 문을 활짝 열고 다가왔습니다.
착공한지 6년여 만에 무려 1천 8백 억원을 투입하여 건립한 ‘성남아트센타’는 그 이름이 뜻하는 것처럼 예술을 아끼는 이들에게 격조 높은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성남시에 이러한 문화센터가 개관 될수 있다는 것에 문화인으로 긍지를 가지면 한없는 기쁨을 가집니다. 성남아트센터는 수도권 천혜의 위치이며 또한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은 물론 사통팔달의 도로망이 좋아 접근성이 좋습니다. 특히, 서울의 예술의전당 사장, 세종문화회관 사장을 지낸 이종덕 사장과 전문공연기획팀의 창조력을 믿기 때문에 ‘성남아트센타’는 성남시민의 사랑을 받으며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주목 받을 것이라 확신합니다.오늘의 불란서를 문화와 예술의 대국으로 만든 데에는 ‘앙드레 말로’와 같은 문화와 예술을 하는 분이 10년간 문화장관을 하면서 정부 정책으로 쉼없이 도와주고 뒷받침하여 주었기 때문인 것있니다. 앞으로 성남시의 자랑스러운 명소로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수 있도록 많은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
‘성남아트센타’는 4만여 평의 부지 위에 3200석 규모로 지어진 위용만큼 정성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문화와 예술은 우리의 배를 채워 주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민족의 내일을 밝혀주는 양식이기 때문에 경제가 어렵다고, 돈 먹는 하마라고 얘기하면서 천대하거나 한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새삼 우리들의 마음에 새롭게 다짐 하여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21세기는 이미지가 그 국가의 운명을 좌우한다. 그 이미지가 곧 문화?예술이다” 라는 앙드레 말로의 경구를 드리면서 비로소 문화 예술의 향기와 함께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성남시가 되었다고 보아 100만 시민과 함께 찬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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