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1995년 제정된 정신보건법이 많은 논란 가운데 2017년 5월 개정, 정신보건법(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을 앞두고 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정신보건의 역사가 짧지만 높은 자살률과 같은 사회 문제가 주목받으며 정신질환의 예방, 인식 개선, 정신장애인의 인권까지 정신보건의 다양한 영역을 위한 지원과 정책을 구축해 왔다.

서울시는 2005년 우리나라 최초의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인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를 개소하고 서울시 정신건강 브랜드 ‘블루터치’를 론칭하여 서울시민의 정신질환 예방과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

서울시 정신건강 브랜드 ‘블루터치’는 2017년 바쁜 일상을 사는 시민들이 스스로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데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총 4회에 걸쳐 ‘마음 돌봄’에 대한 기획 칼럼을 연재한다.

첫 번째 칼럼은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의 메디컬디렉터 조성준(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교수가 기고한 현대인들에게 너무나 친숙해서 가볍게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스트레스에 대한 전문가적 견해와 관리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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